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하면 바로 장건강이 떠 오르실 것입니다. 좋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효능이 무엇인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주의사항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방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제품으로 섭취 시 좋은 제품 선택법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법과 먹는 시간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
정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란?
-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지만 일부의 바실러스균 즉 발효로 만들어진 유익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세균들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위산과 담즙산의 공격에도 살아남아 소장까지 도달하여 장에서 증식하고 정착해야 합니다. 단순히 유산균이라고 해서 모두 다 프로바이오틱스라고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방법
-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음식이란 흔히 먹는 발효 식품을 말합니다. 요구르트, 치즈, 김치, 된장, 청국장 이런데도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통한 섭취로는 날것으로 먹는다고 해도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품으로 나와 있는 것들 중에는 의학품도 있지만 거의 건강보조식품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형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음식 섭취 시 단점을 보완해 분말이나 캡슐 형태로 나옵니다.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균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락토바실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락토코쿠스, 엔터로코커스, 스트랩토코커스입니다.
- 제품화된 유산균을 먹으면 장까지 도달해서 작용을 하는데 먼저 증식을 하고 정착을 합니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들은 장내의 산도를 낮춰주는 젖산을 생산하여 박테리아 균들의 성장을 억제시킵니다. 그리고 유해균의 증식과 정착을 방해시키면서 항균 물질을 생성시키고 대장 점막의 면역을 도와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1. 대표적 효능 : 과민성대장 증후군 의 증상 감소
과민성대장 증후군은 10대에서 40대까지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여 괴롭힙니다. 그런데 이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의 악성균을 억제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위장관 장애를 치료하며 장내 유용균을 돕는 기능으로 인해 장벽을 지킵니다. 그 결과 통증, 가스, 고창, 대변 빈도를 적절히 감소시켜 줍니다.
2. 아토피피부염에 도움
프로바이오틱스는 의외로 아토피 피부염의 도움을 준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아토피성 습진이나 피부염 같은 증상들을 완화시켜 주는데 특히 임산부가 임신이나 수유 중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경우 그리고 영유아 단계에서 직접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경우에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을 거의 50%나 감소시켜 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의 연구결과가 많지 않음으로 일반화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연구결과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우리 아이에게 유산균을 먹었을 때 아이가 오히려 복통이나 설사 그리고 배에 가스가 찬다면 억지로 아이에게 먹이면 안 됩니다.
3. 면역력 증진
논문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면역 증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서 락토 바실러스의 섭취로 인하여 장점막의 면역 관련 반응을 조절해 점막 방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기에 섭취 후에 나에게 맞는 유산균인지 , 부작용은 없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4. 급성 간염성 설사에 도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지현, 한성호의 프로바이오틱스의 임상적 효능과 활용에서 "신생아 및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를 긴 기간 복용할 시 발생하는 설사를 예방하는 데 있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라고 합니다. 항생제 치료 중 아니면 항생제 치료 후에 유산균이 들어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장 내 항생제로 인한 이상반응인 설사를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5. 그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욕부진, 치질, 만성변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1. 음식으로 섭취 시 주의할 점
프로바이오틱스는 음식으로 섭취 시 열을 가하면 유익균이 파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김치찌개 끊어서 드실 때에는 유익균이 파괴됩니다. 그리고 너무나 다양한 음식 안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와 함유량을 모두 파악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하여 필요한 영양을 섭취합니다.
2. 제품으로 섭취 시 좋은 제품 선택법과 주의할 점
-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WHO나 FT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을 고르셔야 합니다.
- 그리고 함유량이 10억- 100억 CFU 이상 충분한 양의 생균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찾아야 합니다.
-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 있는 균을 동결건조시켜 만든 제품입니다. 각각 냉동 보관, 상온보관 등 보관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포장상태라든가 보관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보관방법을 잘 지켜야 하는데 냉장보관을 상온에 먹는다면 살아있는 균을 섭취하지 못할 것입니다.
- 프로바이오틱스는 복용 후에 효과가 바로 생기지 않고 장에서 실제로 효과를 보려면 2주에서 4주 이상 꾸준히 섭취하셔야 합니다.
3. 주의사항
-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중심 정맥 카테터를 삽입 중이거나 광범위 항생제 투약 중인 경우, 암환자와 같이 면역저하자와 심장 판막 질환의 경우에는 섭취를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꼭 담당 선생님과 상의 후에 복용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법
1. 프리바이오틱스를 처음 복용 시 저용량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늘리십시오. 이렇게 하면 잠재적인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프리바이오틱스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십시오. 음식과 같이 섭취하면 그 음식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소화 속도를 늦춥니다. 그러면서 유익한 박테리아를 먹일 수 있는 섬유질이 대장에 도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3.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십니다. 섬유질이 물과 함께 한다면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을 보기 위해서 시간이 걸림으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5. 먹는 시간 : 식사 시기에 맞춰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것보다는 식사 때마다 하루 먹을 양을 나누어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공복 시에 섭취하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운동 전후에 섭취한다면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
1. 식약청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들어간 균주들 중에서 엔테로코커스라는 균주의 항생제 내성 부분과 독성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혀져 규제가 내린 바 있어 국내 유통은 보다 안전합니다. 하지만 해외직구 시에는 다시 한번 확인이 필요합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과다하게 복용하거나 맞지 않는 제품을 복용하였을 때 오히려 소화기계 부작용이 더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3. 건강보조식품은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것들은 부작용에 대해서는 안전한 편이지만 효과가 확실히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말하자면 말 그대로 건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프로바이오틱스 중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은 약으로 승격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내 유익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식이섬유 등과 같은 식습관의 변화를 가져와야 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정리
오늘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과 좋은 제품 선택하는 방법, 주의사항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과민성대장이 있거나 식이 습관을 잘 지켜 주시는데도 장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 보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구입하셔서 올바르게 섭취하고 좋은 건강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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