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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마세요!! 갑상선암 -위험신호! / 검사 치료방법

by 힐링케어 2023. 9. 23.

갑상선암은 착함암입니까? 생존율을 높기 때문에 착한 암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착한 암이란 없습니다. 갑상선암이 잘 치료되기 하지만 그 종류 중에는 전이가 잘 되는 갑상선암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놓치면 정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들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그 위험 신호를 알아보고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심하지 마세요!! 갑상선암 -위험신호! / 검사 치료방법
방심하지 마세요!! 갑상선암 -위험신호! / 검사 치료방법

 

◆ 목차 ◆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 아닌 이유

갑상선암의 전조증상?

갑상선 검사를 받아야 할 사람?

1. 가족력이 있는 분

2. 어릴 때 방사선 노출이 있은 경우

갑상선암 검사방법 및 사례

정리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 아닌 이유

 

  • 암이 착하다는 말은 착각입니다. 세상에는 암이 착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갑상선 결절 있으신 분들 5-10%가 갑상선암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보통 갑상선암에 걸린 분들을 보면 진단 후에도 대수롭게 않게 생각하거나 아예 수술 없이 대체요법은 한다고 하면서 수술을 거절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생존율이 100%가 넘고 5년 상대 생존율이 시기가 많이 지나더라도 생존율이 상당히 높은 편에 들어갑니다.

 

  • 갑상선암 중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게 유두암입니다.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종은 연령대가 20~60대 여성에게 흔하다. 1기의 10년 생존율은 98.3%이며 2~3기의 경우에도 10년 생존율이 80%에 이릅니다. 하지만 림프로 임파선 전이를 잘합니다. 그래서 보통 수술하실 때 주변에 경부 임파선까지 같이 제거를 많이 합니다.

 

  • 하지만 유두암이 아닌 분들은 전이가 빨리 진행되어 예후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0.2%인 미분화암은 모두 4기로 진단되며 그 예후 또한 좋지 않습니다. 나쁜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너무 늦게 발견되면 전이가 되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분화암라든지 저형성(역형성) 암이라든지 하는 갑상선암들은 혈행성으로 전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많이 원격 전이가 됩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잘하고 발견되면 어떠한 갑상선암의 종류인지 살펴보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합니다.

 

 

갑상선암의 전조증상?

 

  • 안타깝게도 갑상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증상은 이미 덩치가 커졌을 때 드러납니다. 그래서 갑상선암은 건강검진으로 무증상으로 거의 발견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만약에 증상이 있으신 분이라면 악성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갑상선의 염증반응일 수도 있고 갑상선의 기능의 문제일 수 있지만 암하고는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암 자체로 증상이 있으려면 암이 너무 커져서 인접한 식도를 눌러 삼킴 곤란이 생기거나 또는 아래의 후두신경을 눌러 목이 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도 있어도 암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 보통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보통은 1cm가 넘어가야지 세침검사라고 초음파를 보면서 조직 검사를 합니다. 그 이하도 조직검사를 하긴 하지만 사이즈가 작을 때 영상의학을 전공한 의사에게 의뢰한다면 시행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미리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갑상선 검사를 받아야 할 사람?

 

1. 가족력이 있는 분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이면 검사를 20살부터라도 하셔야 되고 어떤 분들은 10대 때도 갑상선암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라면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자가 많은 이유는 정확하게 드러난 바는 없지만 최근에는 피임약이라던지 아니면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방에 혹이 있으신 분들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가족력이 있고 가족분들 중에서 20세 이전에 갑상선암을 앓으셨다 또는 60세가 넘어서 갑상선암이 있다면 꼭 조기 검진하시길 바랍니다.

 

2. 어릴 때 방사선 노출이 있은 경우

 

  • 방사선에 노출이 어렸을 때 있었다면 조심하십시오. 어릴 때는 방사선의 노출에 민감하기 때문에 갑상선이 매우 취약합니다. 예전에 체르노빌 원자력 사건 때 그 지역의 아이들의 갑상선암 발생률이 올라갔던 적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어릴 때 목 부분에 다량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 5세 미만인 경우에는 특별한 일 아니면 x-ray나 ct 같은 걸 찍지 않으시는 것을 권고합니다. 물론 꼭 필요한 경우라면 찍지만 아무런 의미 없이 찍는 것은 반대합니다.

 

 

갑상선암 검사방법 및 사례

 

  • 갑상선암은 무조건 초음파로만 해야 하고 ct도 안 됩니다. ct도 잘 안 보입니다. 너무 작게 나오기 때문에 확대해서 보기 위해선 안전하게 초음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의심되는 결절이 있다면 보통 5- 10%가 갑상선암으로 나옵니다. 이 분들은 새침 검사라고 가느다란 바늘을 넣어 가지고 흡입하는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거나 총검사라고 가느다란 바늘 말고 좀 더 두꺼운 바늘을 넣어서 조직 자체를 살짝 컷팅해서 나오는 검사도 있습니다.

 

  • 갑자기 너무 피곤하거나 잠이 많아지거나 체중이 불거나 빠지거나 하면 갑상선 검사를 걱정이 되어서 받게 됩니다. 혹시 암이 아닐까 해서 갑상선기능을 검사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을 보는 초음파에서도 갑상선 실질이 약간 꺼칠꺼칠하게 변합니다. 이처럼 안 좋은 소견이 보이고 피검사가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 항진증이나 저하증으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갑상선 암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 그레이브스 병이라고 갑상선 호르몬이 문제인 분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분들도 갑상선암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논란이 많습니다. 췌장이나 위암, 대장암 같은 경우 만성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된다고 연구가 많은데 비해 갑상선 같은 경우는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 기존에 갑상선 염증이 오래되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든지, 그레이브스 병이라든지, 하시모토병이 있습니다. 갑상선 병 중에 그런 것들이 있으신 분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갑상선 유두암은 아니고 하시모토병 같은 경우는 갑상선 림프종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암 환자분은 갑상선 기능이 보통 정상이 많습니다. 양성 염증 갑상선 기능이 있을 때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거나 올라가거나 합니다. 이 갑상선 염증이 오는 이유는 바이러스 감염이 많고 가족력도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이 발생한다면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하시면 됩니다. 갑상선 초음파 같은 경우는 너무 접근하기가 쉽고 검사도 너무 쉽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쨌든 일찍 검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리

 

갑상선암의 경우 예후가 좋아 조기에만 발견하시면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고 생존율 100%를 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일부 갑상선암에서는 예후가 좋지 않고 전이를 일으키는 암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안 하고 그냥 지낸다는 것보다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갑상선암 같은 경우는 여성분들이 많아 유방 하고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어서 갑상선에 결절이 있거나 유방에 혹 같이 있으신 분들은 초음파를 받을 때 유방초음파도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초음파는 가능하면 영상의학과를 전공한 의사를 찾아 검사를 받는다면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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