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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파프리카- 놀라운 색깔별 효능, 피망과의 차이 /보관법

by 힐링케어 2023. 7. 2.

비타민의 보고 슈퍼푸드 파프리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여러 가지 색깔 때문에 이쁘기도 하고 아름다워 먹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맛은 물론이고 우리의 몸의 면역력을 지켜주는 일등공신이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 피망과의 차이, 잘 고르는 법, 보관법, 주스 만들기 좋은 색깔의 파프리카. 파프리카 심지의 재발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푸드 파프리카- 놀라운 색깔별 효능, 피망과의 차이 /보관법
슈퍼푸드 파프리카- 놀라운 색깔별 효능, 피망과의 차이 /보관법

 

목차

1. 파프리카의 4가지 색깔별로 효능

2.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3. 파프리카 잘 고르는 법

4. 파프리카 보관법

5. 주스 만들기 좋은 주황색 파프리카

6. 파프리카 속 하얀 심지 - 영양성분 가득

7. 정리

 

파프리카의 4가지 색깔별로 효능

1. 빨간색

 

빨간색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칼슘과 인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이 풍부히 들어 있는데 이 라이코펜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고 암이나 혈관 질환 예방합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빨간색 파프리카는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더 높습니다.

 

2. 노란색

 

노란색 파프리카는 눈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노란 파프리카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응고를 막는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있어 생체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주황색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비타민이 풍부하며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멜라닌 색소를 억제함으로 하얀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며 주황색 파프리카를 비누나 팩을 만들어 아토피성 피부염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초록색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초록색이 됩니다. 여기에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 중에서도 약 15칼로리로 가장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 촉진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색깔로 인해 피망과 헷갈리는데,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 좋습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피망은 기존 고추를 개량한 품종으로 고추의 매운맛은 줄이고 과육의 아삭함을 살린 채소입니다. 고추보다는 먹는 부분이 두꺼워서 요리 시 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색상이 짙을수록 영양분이 더 풍부한 편입니다. 맛도 좋아서 단 고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파프리카는 피망을 다시 한번 개량해 매운맛을 없애고 단맛을 더 풍부하게 만든 채소입니다. 역시 과육을 더 두껍게 만들어 아삭한 식감을 더한 채소입니다. 고추와 피망을 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라면 파프리카를 먹으면 부담이 없습니다.

 

 

파프리카 잘 고르는 법

  • 파프리카를 고를 때는 꼭지부터 표피 과육 등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 꼭지는 잘 보셔야 하는데 오래된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부터 상하기 때문에 일단 꼭지가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합니다.
  • 표피의 경우 두껍고 선명한 색을 띠며 광택이 잘 나는지 확인합니다.
  • 과육은 단단해야 합니다. 과육이 단단하지 않으면 오래되었거나 숙성이 너무 많이 된 것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모양이 뒤틀리거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습니다.

 

 

파프리카 보관법

  • 냉장 보관합니다.
  • 파프리카는 보관 시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쉽게 무르고 상하기 때문입니다.
  • 꼭지를 내부로 감쌉니다. 이렇게 하면 숙성과 부패를 유발하는 물질인 에틸렌 가스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주스 만들기 좋은 주황색 파프리카

 

2021년에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연구팀이 착즙 방법에 따른 파프리카 주스의 항산화 효과 연구를 한 결과 주황색 파프리카 주스의 항산화 활성이 빨간색 파프리카 주스보다 28%, 노란색 파프리카 주스보다 15%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주황색 파프리카 주스는 다른 색의 파프리카보다 비타민 C 함량도 가장 높아 항산화성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항산화 활성에 상관관계가 있는 카로티노이드 함량도 14일의 저장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프리카 주스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서도 영양소 함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속으로 착즙한 주황색 파프리카 주스는 갈아서 만든 주스보다 비타민C 함량이 50%, 항산화 활성이 41%, 활성산소 제거 등이 24%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좋다는 것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생으로 먹으면 불편하거나 양이 적게 먹게 되는 경우 주스나 착즙을 만들어 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프리카 속 하얀 심지 - 영양성분 가득

 

파프리카 속 하얀 심지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제거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폴리페놀은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지까지 통째로 드시길 바랍니다. 심지를 먹기가 힘든 분들은 파프리카의 씨만 가볍게 털어내고 주스를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리

 

오늘은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 피망과의 차이, 잘 고르는 법, 보관법, 주스 만들기 좋은 색깔의 파프리카. 파프리카 심지의 재발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각각의 색깔이 주는 효능을 살펴보고 내 몸에 필요한 영향까지 골라 드시길 바랍니다. 파프리카가 매우 좋은 채소이긴 하지만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다른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드신다면 영양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단백질 부족이 걱정되신다면 들기름과 함께 콩이나 두부를 함께 드시면 더 좋습니다. 여러분의 좋은 건강이 저에게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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