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이란 무엇입니까? 그 식품으로 모든 것을 충족하고 부족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유는 완전식품입니까? 한때는 그렇게 믿었지만 진실이 바뀌고 있습니다. 완전식품은 모유입니다. 부족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유의 불편한 진실과 우유를 대신할만한 더 건강한 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우유의 불편한 진실
2.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3. 우유를 대체할 만한 식품
4. 정리
우유의 불편한 진실
1. 신생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유입니다. 하지만 산모는 아이에게 좋은 우유를 먹이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된 것입니까? 가장 큰 영향은 바로 광고 때문입니다. 이 영향으로 모유를 빨리 끊고 우유를 먹이기 시작했고 결국 부작용 중 하나인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2. 우유에 칼슘이 많다고 생각을 해서 칼슘을 보충하려고 우유를 마시지만 진실은 다릅니다. 우유의 주성분이 큰 순서대로 열거하자면, 물, 지방과 단백질, 칼슘입니다. 이 또한 광고가 만들어 낸 결과물입니다. 칼슘 함량으로 치면 우유보다도 멸치가 더 월등합니다. 칼슘 섭취가 목적이시라면 우유보다는 멸치를 드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3. 우유의 지방은 비만이 생기게 합니다. 우유에는 나쁜 지방으로 알고 계시는 포화지방산이 많고 칼로리도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세 번 유제품을 먹는 것에 대한 미국 유제품 섭취 가이드라인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오히려 지나치게 우유를 많이 먹게 되면 건강을 해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결과에 이르렀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4. 우유가 갱년기 이후에 여성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우유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셨다가 오히려 골다공증을 촉진했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낙농국가로 알려져 있는 북유럽 국가의 갱년기 여성분들이 우리나라의 여성분들보다 골다공증이 훨씬 더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유에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지만 "인"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5. 우유가 암에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암을 초래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유의 과잉단백질이 암의 원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암수술환자에게는 우유를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젖소의 우유의 생산성을 위해 고의로 호르몬제를 투여하기 때문에 우유를 먹는 여성에게 젖소에 투여된 여성호르몬성분이 그대로 전달되어 유방암에 우유가 도움이 안 된다는 보고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6.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활동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어떤 결과들은 자폐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 단백질은 프롤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카젠 단백질이 불안정하게 분해가 되었을 때 마약성 펩타이드가 나오게 됩니다. 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이 펩타이드는 카소모르핀이라고 하는 성분입니다. 자폐증에 걸린 아이들의 혈액 검사를 해본 결과 카소모르핀 수치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단, ddp-4 효소의 활성도가 활발한 사람의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우유 자체가 뇌건강에 문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칼슘보충이라면 우유의 칼슘 함량보다도 많은 식품이 많습니다. 칼슘 함량 ( 100g당 )을 동일하게 해서 비교합니다.
- 우유 - 100mg
- 멸치 - 900mg
- 김 - 325mg
- 꽁치- 277mg
- 검은콩-213mg
- 대두 - 127mg
- 달걀의 노른자 - 149mg
이처럼 언급한 식품들에는 칼슘이 우유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멸치는 우유의 9배나 들어 있고 의외로 김은 우유보다 약 3배이상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채소 중에서는 시금치, 병아리콩, 두부, 두유 등에도 칼슘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편입니다.
우유와 잘 맞는 식품
1. 우유와 꿀을 함께 드십시오. 우유로 인하여 설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꿀을 함께 드시면 배앓이를 완화합니다.
2. 우유와 유산균을 함께 드십시오.
3. 우유는 카레에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카레의 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며 암을 예방해 줍니다.
4. 우유와 토마토와 함께 드십시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도 지용성 물질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가급적이면 익혀 드시면 더 좋고 생으로 드실 때에도 우유와 함께 드시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유를 대체할 만한 식품
1. 두유 : 두유는 우유의 단백질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며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추천합니다. 두유는 식물성단백질이 많고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고 리신, 트립토판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성장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시중제품에는 합성성분과 함께 설탕과 과당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주의하셔서 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신생아에게 수유가 불가능한 아이에게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업이 바로 베지밀입니다.
2. 아몬드 밀크 : 칼로리는 낮고 콜레스테롤은 없습니다. 비타민E와 비타민 D와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함량은 우유보다는 낮지만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3. 코코넛 밀크 :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식물성 음료보다 칼슘이 풍부하며 면역력에도 도움이 되는 라우르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4. 기타 라이스밀크, 귀리밀크 등도 조사해 볼수 있습니다.
정리
오늘은 우유의 불편한 진실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과 대신할 만한 식품들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우유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류는 우유를 먹고도 별 탈 없이 지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유는 인류의 건강에 기여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유가 가지고 있는 순기능이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광고에 포장된 상업성에 놀아나서 고객들이 알아야 할 진실을 몰랐거나 밝히지 않은 측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선택의 기준은 더 넓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통해 좋은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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