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5명 중 한 명은 위장병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을 가지고 있고 연령대에 따라 증가하고 있습니다. 40-50대 중년층이 38.6%, 40대 이상은 약 68%의 수치를 보입니다. 초기 위장염과 그에 따른 통증을 무시한다면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고통을 미연해 예방할 수 있는 있는지 위장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고 더욱더 중요한 위장병을 고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중요한 좋은 습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장병 예방하고 고치는 올바른 습관
1. 식사속도를 늦추십시오.
한국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 식사시간은 15분이라고 합니다.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8775명의 식사 속도를 분석한 결과 15분 이상 천천히 먹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얼마의 식사습관을 가지는 것이 올바릅니까? 식사하실 때는 가능하면 20분 이상 천천히 꼭꼭 씹어가면서 식사하시는 것들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위장통증을 느끼는 분들은 더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5분미만의 식사시간을 가진 사람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과 비교하면 비만 위험은 3배, 고지혈증 위험은 1.8배, 고혈당 위험은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위암 발병률이 최대 약 2배라고 합니다. 위장병 고치는 습관이 자리잡지 않는다면 다른 질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2. 3식을 조심하십시오.
3식이란 폭식. 과식. 야식입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이 바로 폭식입니다. 그다음이 과식. 그다음이 야식입니다. 이것이 안 좋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식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다른 것은 자연적으로 해결됩니다. 음식을 드실 때 조금 모자란 듯이 드십시오. 그렇게 과식을 하지 않으면 소화도 잘되고 급히 먹느라 공기를 삼켜 위에 부담을 주지도 않으며 위산과다에 위 점막이 덜 노출되어 통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3. 피해야 할 음식을 조심하십시오.
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질산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가공 햄이라든지 소시지 등의 음식은 가급적이면 삼가십시오.
4. 과음과 흡연 그리고 불규칙한 식사를 피하십시오.
특히 불규칙한 식사는 소화기관의 리듬을 깨뜨리고, 소화 효소와 위산 분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 불량과 위장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위장의 상태가 심하게 안 좋을 때에는 하루 정도 위장을 비우십시오.
짧은 기간 동안 금식을 하면 위장과 소화기 전체에 잠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 기능이 일시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위장에 좋은 음식
1. 양배추 : 양배추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우리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유산균이 가득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양배추는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2. 매실: 매실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변비, 설사, 가스 등의 문제를 예방합니다. 또한 산도가 높아서 위에서 형성되는 산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폴리페놀 함량으로 소화기관의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동해보감에서도 약재로 등록되어 있고 배탈이라든지 설사를 멎게 하는데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단, 매실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날것이나 익히지 않은 것이라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성은 주로 씨에 많이 있기 때문에 씨를 제거하거나 매실 엑기스인 경우 중간에라도 씨를 제거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3. 연근 : 연근은 단백질 식품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지혈 효과와 해독작용이 탁월한 탄닌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각종 소화기 염증을 완화합니다. 심지어는 암세포도 죽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4. 마 : 마는 포도당, 자일리톨, 소화효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 건강을 촉진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점액질은 식도나 위와 같은 소화기관에 피막과 같은 것을 형성하여 덮어주고 자극을 줄이기 때문에 위장통증을 줄이고 소화불량을 도와줍니다. 마를 섭취할 때는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파괴됨으로 생으로 드시거나 갈아서 꿀이나 우유에 같이 드시길 바랍니다.
5. 감자: 감자 속에 풍부한 아르기닌 성분이 위산과다로 인한 위 점막을 보호해 줍니다. 탄닌 성분이 풍부히 들어 있는데 항균작용을 하여 위에 상처를 내는 균들을 죽이고 염증을 완화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마와 같이 점액질이 있는데 역시 위를 보호합니다. 단,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 때문에 한 번에 드실 때 100ml 이상 섭취는 금해 주시고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드십시오.
6. 브로콜리: 여기에는 기적의 원소라고 불리는 셀레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셀포라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향상해 주고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러리균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U가 풍부해서 건강한 위 세포를 생성시키고 위벽을 강화시켜서 위염, 위궤양, 위암까지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7. 검정콩 : 여기에는 단백질, 비타민 b군, 비타민e, 레시틴, 사포닌 등의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리놀렌산이라고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있어서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 과다섭취 시에는 식이섬유로 인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되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8. 찹쌀: 일반 밥 대신에 찰밥을 드시거나 죽을 만들어 드십시오. 흰쌀인 맵쌀보다 찹쌀이 아밀로팩틴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 몸의 소화효소가 아밀로팩틴을 쉽게 분해하여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단, 찹쌀은 따뜻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열로 인해 위장병이 생겼거나 체질상 몸에 열이 있는 경우는 조심해야 합니다.
결론
위장병은 식습관이 제일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적절한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한 소화기관을 유지해 주세요. 위장병 고치는 좋은 습관을 유지하시고 위장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드십시오. 위에 부담을 주는 과식은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과식이 위장병의 제1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부터 병원을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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