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췌장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 신호 증상! 꼭 확인 하세요!

by 힐링케어 2023. 7. 24.

오늘은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 그리고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중에서 가장 무서운 암이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전체 암 발생의 3.4%로 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남성암 중에서는 7위, 여성암중에서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0.4%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7.4%, 80대 이상이 22.2%의 순이었습니다. 췌장암은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췌장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 신호 증상! 꼭 확인 하세요!
췌장암의 전조 신호 증상을  검진을 통해 확인하십시오

 

◐ 목차 ◑

췌장의 위치

췌장의 구성

췌장의 기능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의 전조증상

췌장암 예방의 핵심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Q.A (대한종양내과학회)

정리

 

췌장의 위치

 

췌장의 위치가 후복막이고 주변에 혈관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이가 쉬운 위치입니다. 인접 장기로는 비장(자라), 위장, 대장과도 가까이 있어 이러한 장기들에 둘러 싸여 있다 보니 췌장의 상태를 알아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췌장의 구성

 

췌장의 길이는 약 한 15cm 정도, 무게는 약 100g 정도 모양은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췌장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머리 부분, 몸통 부분, 꼬리 부분입니다. 머리 부분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십이지장의 담도 담즙이 흘러내려오는 길과 연결되어 있고 꼬리 부분은 반대로 뒤쪽으로 비장과 겹쳐져 있습니다. 몸통 부분은 우리 위장과도 겹쳐져 있습니다.

 

췌장의 기능

 

1. 소화기능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에서도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입에서 침으로 인해 분해되지만 위에서는 효소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분해 작업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십이지장을 지나면서 췌장에서 추가적으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잘게 잘게 분해가 되는 것입니다. 췌장은 탄수화물 약 50~60%, 단백질 50~60%, 지방 80~90% 정도를 소화할 수 있는 효소를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소화 기능은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넘어와 췌장에서 50~60% 정도 소화시킵니다.

 

2.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라고 합니다. 이 인슐린은 효소가 아니라 호르몬입니다. 췌장의 내분비기능은 랑게르한스섬에서 이루어지는데, 랑게르한스섬의 알파세포에서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을 분비하고 베타세포에서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췌장암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

 

췌장의 다양한 기능과 장기가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늦게 발견되는 만큼 생존율이 아주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담도암은 담낭이나 담도도 간에 가려져 있다 보니까 발견이 늦어져서 담도암의 경우도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도 가능하고 생존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췌장의 경우 여러 가지 장기와 연관되어 있다 보니 암이 발생하는 경우 전이가 용이하여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의 원인

  •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에 걸리신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 2형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많이 나타납니다.
  • 비만이라든지 흡연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 나이가 40세 이후에 췌장암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췌장암의 전조증상

 

1. 소화불량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거 같은 것은 아닌데 상복부 쪽이 부담스럽고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편적인 증상들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췌장이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 갑작스러운 혈당의 변화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혈당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는 평상시 혈당을 자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집에 혈당계를 준비하셔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체크를 해보시는 것들을 권장드립니다. 우리 몸에 있어서 공복 혈당 정상수치는 100mg/dL 미만, 식후 혈당 정상수치 140mg/dL 미만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데 이 범위를 벗어나면 비상사태라고 생각하시고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3. 황달이나 피부 가려움증

 

췌장암 중 머리쪽에 생긴 암은 황달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체부나 꼬리 부분에 생긴 것보다는 빨리 발견될 수는 있습니다. 췌장액이 담도관과 만나서 십이지장에 연결되는데, 가려움증도 담즙 분비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

 

4. 급격한 체중 감소라든지 복부에 통증이 나타난다든지 소변 색깔이 갈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췌장암으로 판정 받을 때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상기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미루지 마십시오.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의 핵심

 

죽은 스티브잡스도 췌장암이었습니다. 수술까지 했으나 너무 늦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몸 상태를 평소에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조기 발견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의심스럽다면 바로 병원에서 검진해 보시도록 권해드립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췌장암의 발견은 검진을 통해서 정확히 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특히 나이가 40이 넘으면 이 부면에 좀 더 정밀하게 검사를 진행하시도록 의사와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예도 많습니다.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십시오.

  • 췌장암을 비롯해서 여러 암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식품입니다. 비타민 중에서도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a, 비타민 C,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파이토케미컬이라고 해서 식물 안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항산화 능력이 뛰어납니다.
  • 대표적인 것으로 포도 껍질에 있는 보라색 안토시아닌, 당근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 베타카로틴, 양파의 많이 들어있는 퀘르세틴,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는 라이코펜, 강황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 커큐민 등등 이렇게 여러 가지 성분들은 아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자 항암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버섯을 섭취하십시오.

  • 차가버섯이나 동충하초에 많이 들어있는 걸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는데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세포가 커지거나 전이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암세포 자체를 작게 만드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족력이 있는 분이라면 버섯이 평소에도 좀 더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버섯에는 췌장암을 발생시키는 MnP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초류

  • 소화기계 안에는 해초류에서 추출한 후크이단이라고 하는 성분도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

  •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브로콜리가 도움이 되며 아피제닌과 루테올린과 같은 성분들이 풍부하여 암을 예방하고 바로 이러한 플라보도이드 성분이 췌장암세포가 만들어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Q.A (대한종양내과학회의 답)

 

Q1. ‘췌장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A. 췌장은 우리 몸의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검진 과정에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진행속도가 빠른 암이며, 췌장 주위에 중요한 장기, 혈관, 림프관 등이 있어 조기에 다른 장기로 퍼져나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는 검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조기 발견을 어렵게 하는 이유입니다.

 

① 췌장은 우리 몸의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직접 들여다보거나 간단한 검사로 검진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장기이며, CT/MRI 같은 정밀검사를 시행해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②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CT를 주기적으로 찍더라도 완치 가능성이 높은 1기에 발견될 확률이 낮고, 따라서 주기적인 검진으로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는 아직 없으며, 검진에 ‘췌장암’ 발견을 위한 CT/MRI를 권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③ 다만,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췌장암’의 위험도가 높은 유전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MRI 또는 내시경 초음파를 권고하기도 합니다.

 

Q2. ‘췌장암’은 전이가 잘 되나요?

 

A. ‘췌장암’은 진행이 매우 빠른 암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암은 병기를 나누어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되는데 (1기~4기) ‘췌장암’의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resectable) 수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상태인 국소 진행형(locally advanced) 일 때, 전이된 상태로 나누기도 합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 자료에 따르면 진단 시점에 바로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15%,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바로 수술하기 어려운 상태인 국소 진행형 상태가 약 35~40%, 나머지 45~55%는 전이가 된 상태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Q3. 커피가 ‘췌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A.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근거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췌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일부 연구도 있습니다만, 커피와 ‘췌장암’의 관계를 연구한 여러 논문들을 모아서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양과 ‘췌장암’의 발생에는 연관성이 없었다고 합니다. (Ann Oncol. 2012;23(2):311. Epub 2011 Jul 11.).

 

미국에서 약 56만 명을 추적하여 커피와 ‘췌장암’ 발생에 관한 전향적 연구를 하였는데,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소량 마시거나, 많이 마시는 사람 사이에 ‘췌장암’ 발생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Br J Cancer. 2015 Sep 29; 113(7): 1081–1085.)

 

이런 연구 결과로 볼 때 커피가 ‘췌장암’은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Q4.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 발견할 때쯤에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던데, 조기 발견을 위해 주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췌장은 우리 몸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CT 또는 MRI를 시행해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부초음파도 췌장을 검사할 수 있으나, 췌장 앞에 있는 장에 가려서 초음파 검사로는 췌장의 일부만 검사가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위의 검사를 시행하여도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없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위하여 검사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유전 증후군이 있는 경우 해외에서는 MRI 또는 내시경 초음파를 권고한다고는 합니다.

 

다만 이와 같은 ‘췌장암’ 발생의 고위험군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화하여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Q5. 최근 뉴스에서 ‘췌장암’ 말기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높아졌나요?

A. 2019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1996년~2000년 8.7%→2015년-2019년 13.9%)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2010~2014년 기준, 한국 10.5%. 미국 11.5%, 영국 6.8%, 일본 8.3%).

 

다른 암과 비교하여 아직은 치료 결과가 좋지 못하지만, 약제들이 개발이 되고, 임상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Q6. 유전적인 소인 외에 ‘췌장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A. 유전적 소인 외에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비만, 식습관, 만성 췌장염, 헬리코박터 감염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췌장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흡연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췌장암’ 사망의 추정 인구 기여분율은 11~32%로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Int J Epidemiol. 2015;44(1):186. Epub 2014 Dec 14.).

 

흡연량에 따라 위험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연을 하면 ‘췌장암’ 발생의 초과 위험도가 감소하는데, 금연하고 2년까지 48%까지 감소하고 금연 후 10~15년이 지나면 비흡연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금연은 미국에서 발생하는 ‘췌장암’ 기인 사망의 25%를 줄 일 수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Arch Intern Med. 1996;156(19):2255.)

 

Q7. ‘췌장염’이 ‘췌장암’으로 발전하기도 하나요?

 

A.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위험인자이며, 염증에서 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환자들을 추적 관찰하였을 때 췌장염 진단 후 10년째에 ‘췌장암’ 발생 가능성은 1.8%이며, 20년째에는 4%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N Engl J Med. 1993;328(20):1433.)

 

췌장염으로 인한 ‘췌장암’ 발생 위험이 위의 연구보다는 낮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어쨌든 일부 환자의 경우 췌장염 발생을 예방하여 ‘췌장암’ 발생을 피할 수 있습니다. (Ann Oncol. 2012 Nov;23(11):2964-70.)

 

Q8. ‘췌장암’은 말기가 될 때까지 아프지 않다는데 사실인가요?

 

A. ‘췌장암’의 진단되었을 때의 환자들의 증상에 대해서 보고한 논문에 따르면 무력감, 체중 감소, 식욕감소를 가장 많이 이야기하였습니다. (Clin Transl Oncol. 2005 Jun;7(5):189-97.)

 

복통, 명치 부위 통증도 70% 이상의 환자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들이 ‘췌장암’에서만 발생하는 증상들이 아니며, 병의 초기에는 증상 자체가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것 외에도 황달, 울렁거림, 등의 통증,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고,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Q9. ‘췌장암’, 학생들 청소년들 등 어린 나이에도 걸리는 경우도 있는지요?

 

A. ‘췌장암’의 평균 발병 나이는 70대이며, 50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경우는 ‘젊은 ‘췌장암’’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존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4~18% 정도의 비율로 젊은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Oncotarget. 2022 Jun 15;13:828-841. doi: 10.18632/oncotarget.28242.)

 

젊은 ‘췌장암’ 환자의 특징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는 단일기관 연구에서 30대 이하 환자의 비율은 2%에 불과하다고 되어 있으며 가장 어린 환자는 15세였다고 합니다. (J Natl Cancer Inst. 2021 Sep 4;113(9):1194-1202. doi: 10.1093/jnci/djab038.)

 

‘췌장암’은 어린 나이에 발병할 수는 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Q10.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① 금연을 해야 합니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1.7배 이상이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②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③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육류 중심의 고지방, 고칼로리 식이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쪽으로 식생활을 개선하십시오. 단백질도 되도록이면 식물성으로 섭취하십시오.

 

④ 과음을 피하세요. 음주와 ‘췌장암’의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음은 만성 췌장염의 위험인자이며,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과 연관이 있습니다.

 

⑤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세요. 휘발유, 살충제(DDT), 석탄이나 타르 등에 많이 노출되는 사람은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수칙을 엄수하여 이러한 물질에의 노출을 가능한 한 줄여야 합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에서 원문 그대로 인용함 》

 

 

정리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는 췌장암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조기 증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의심만 되어도 가급적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으시도록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검진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