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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효능 - 껍질 씨 가지까지 하나 버릴 것 없는 과일

by 힐링케어 2023. 6. 3.

보통 우리가 포도를 먹으면 알갱이만 먹고 씨와 껍질은 버립니다. 그런데 영양소가 씨와 껍질 심지어는 포도 가지까지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어떠한 영양성분이 있는지 포도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고 포도를 어떻게 고르고 세척하고 보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철 따라 나는 과일을 섭취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포도의 효능 - 껍질 씨 가지까지 하나 버릴 것 없는 과일

포도씨와 껍질 그리고 포도가지가 가지고 있는 포도의 효능

  • 포도의 효능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대표적으로 살리실산, 말산, 구아닌산, 타르타르산, 구글루콘산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살리실산은 해열, 진통, 항염 효과가 있으며, 말산은 근육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의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도 구아닌산 등의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 포도는 열을 내려주고 추위를 타지 않게 하고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갈증을 멎게 합니다.
  • 포도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데 안토시아닌이 가장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이러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뇌졸중을 비롯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춰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는데 혈압을 낮춰주고 당뇨병을 예방하며 항앙효과가 있습니다. 
  • 무기질로서는 인, 유황 마그네슘 칼슘 철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 B군도 있는데 중요한 신체 조절 대사에 관여하고 비타민 b1은 심혈관계를 안정시켜 주고 다발성 신경염을 방지하며 비타민 B12의 경우에는 악성 빈혈의 예방과 지방변성을 억제합니다.
  • 탄닌 성분도 있는데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해독작용과 살균 지혈작용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 포도에는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 변비를 예방하고 칼슘과 칼륨이 아주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특히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빠른 활력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상기에서 언급한 레스베라트롤의 6가지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킴 

2.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어서 당뇨로 인한 혈관 합병증을 예방 

3. 심장이나 망막에 합병증을 예방 

4. 근육에 있는 ampk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세포 내의 노폐물을 제거. 새로운 세포의 재생기능   

5. mTor이라고 하는 발암유발 단백질을 억제   

6. 지방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음

 

포도씨와 포도껍질의 효능

  • OPC는 포도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서 비타민E의 50배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OPC(oligomeric proanthocyanidins)는 프로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군 중에서도 매우 작은 분자 크기를 가진 것으로, 이는 높은 생체 이용성을 가지며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포도씨의 함유되어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고 하는 성분은 특히 유방암의 생쥐실험에서 신생혈관을 억제하고 혈관밀도가 반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아주 강력한 항암작용을 합니다.
  • 레스베라트롤이라고 하는 성분은 항암역할과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효과로 인하여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최근 영국 페닌슐라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이 성분이 고혈당에 의해서 유발되는 세포의 혈관 손상을 예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껍질과 씨의 대부분은 폴리페놀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레스페라트롤은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포도를 드실 때는 껍질과 씨를 모두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드시기 위해서는 그냥 씹어 드십시오. 이것도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습관이 되면 좀 더 자연스럽게 드시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가 안 좋으신 분들은 갈아서 드시기를 추천드리며 드시는 양은 한송이의 절반정도가 적당할 수 있습니다.

 

포도의 가지의 효능

포도의 가지는 일반적으로 그냥 버리는데 너무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 포도의 가지는 항암작용과 현대인들이 걱정하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를 예방하며 혈압을 조절해주기 까지 합니다. 이 가지에는 라즈베라트롤이 포도의 함유된 것보다 무려 약 17배나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놀랍지 않으십니까? 그런데도 그냥 버리신다면 엄청난 손해를 보시는 것입니다.

 

드시는 방법은 가지를 모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약 4일간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말리십시오. 그리고 난 다음 프라이팬에 잘 볶아서 보관하십시오. 드시기 전에 포도가지와 적당량의 물을 넣고 차처럼 우려내면서 드시면 됩니다.

 

포도의 세척방법

포도송이가 많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가위로 세분화해 주십시오. 그러면 안에까지 더 잘 세척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포도 알맹이를 다 떼서 세척하지 마십시오. 개방된 부분에 이물질이 쉽기 붙기 때문입니다.

세척 방법으로서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 식초물에 5-10분 동안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씻으시면 됩니다.
  • 베이킹소다는 농약 성분을 제거하는데 유용합니다. 물 4컵에 베이킹소다 1-2큰술을 넣어 잘 섞은 후 포도 알갱이를 담아 15분간 불려둡니다. 그 후 찬물로 꼼꼼하게 헹군 후 말립니다.
  • 레몬 즙에도 농약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 4컵에 레몬즙 1/컵을 섞은 큰 그릇에 포도를 담아 5-10분간 불려둡니다. 그 후 찬물로 씻어낸 후 말려줍니다.

주의할 점은 농약 성분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으므로, 농약이 적게 사용된 유기농이나 무농약 과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 포도를 고르실 때에는 하단의 포도알을 하나 떼어서 드셔 보십시오. 당도가 높습니까? 그렇다면 정말 잘 고른 것 것입니다. 왜냐하면 포도는 위쪽이 가장 달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줄기가 파랗고 알맹이가 터질듯한 싱싱한 것을 고르십시오. 그런데 송이가 너무 크면 덜 익은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 두십시오.
  • 하얀색 분이 많을수록 단 포도인입니다 아래 표면에 묻어있는 그 하얀 가루는 '포도 가루' 혹은 '블룸(bloom)'라고 불리며, 이는 포도가 자연스럽게 생성하는 천연 왁스입니다. 이 왁스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외부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뽀얗게 많이 덮여 있을수록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서 재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일을 딸 무렵이 되면 과일이 봉지에 쌓여 있기 때문에 농약을 많이 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세척해서 드시면 됩니다.
  • 알이 가지에서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이 쭈굴쭈굴한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일 수 있습니다.

 

포도보관하는 방법

포도는 냉장 보관이 원칙입니다. 드시기 전에 1-2시간 전에 꺼내놓으시면 후숙이 되어 더 달콤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보관하실 포도는 씻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상태에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시면 더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잘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후숙의 과정을 거치겠지만 싱싱도는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치면서....

 

포도는 알 껍질 씨 가지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과일입니다. 포도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도 가진 과일입니다.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항산화제의 영향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도 세척 방법을 잘 따르고 가능하다면 껍질과 씨와 더불어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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