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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튼튼!! 치질통증 잘 낫는법 / 예방 운동법

by 힐링케어 2023. 9. 19.

치핵과 치질을 헷갈려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치핵에서 '치(痔)'라는 말은 '항문의 질병'을 뜻하는 말이며 '핵(核)'은 '덩어리'를 뜻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항문이나 하부 직장에 덩어리가 형성된 상태를 일컫습니다. 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폭넓게 말하며 치핵, 치열, 치루 등이 포함된 개념입니다. 치질은 정말 말 못 할 고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치질의 증상을 알아보고 치질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운동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문 튼튼!! 치질통증 잘 낫는법 / 예방 운동법
항문 튼튼!! 치질통증 잘 낫는법 / 예방 운동법

 
◆ 목차  ◆
치질의 증상
치질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치질을 예방하는 항문 건강 비법
치질을 예방하는 항문 건강에 좋은 운동
치질을 예방하는 변을 누는 최상의 자세
치질을 예방하는 항문 잘 닦는 방법
정리 
 
 

치질의 증상

  •  항문 주변에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앉아 있을 때 특히 항문의 불편감과 통증이 있습니다.
  •  배변 후 화장지나 대변 그리고 변기 속에 피가 보입니다.
  • 항문 주위에 덩어리가 생깁니다.

 
 

치질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 음식 문화가 바뀌면서 치질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음식 자체가 옛날 밥상이 아니라 패스트푸드등을 먹고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음식문화는 최대한 생수를 덜 마시게 만들고 대장을 건조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장이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윽고 치핵과 같은 치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 또한 건강을 위한 부끄러움의 해소가 그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하는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치과에 가서 입을 벌려 치료를 받듯이 항문을 살펴보고 치료를 받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병원의 문턱이 낮아졌고 자연스럽게 병원 검사가 많아지면서 환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치질을 예방하는 항문 건강 비법

 

  • 장에서 변이를 느끼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 변을 누는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일단 3분 이상이 되면 항문으로 압이 올라가 피가 몰립니다. 그렇게 되면 치핵이 커지게 되겠고 나중에는 자갈변처럼 단단한 변이 나오면서 항문을 찢게 되어 피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변을 부드럽게 보고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 총량은 줄이지 말고 칼로리만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대장에 영양분을 주는 섬유질도 있고 비타민, 미네랄 같은 것도 들어 있기 때문에 총량은 줄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면 칼로리를 줄이면 오히려 섬유질로 인해 변이 쉽게 잘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총량이 줄면 염소변, 자갈변과 같은 작으면서 단단한 변이 나옵니다. 총량을 줄이면 살은 잘 빠지지만 항문 건강에 최악입니다.

 

  • 항문 운동의 핵심은 장을 출렁거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이 출렁거려야 장 속에 있는 내용물들이 장점막에 자극을 줘서 흡수도 잘 되고 이동도 잘 되고 영양분도 흡수를 잘합니다.

 

  • 척추 등뼈 즉 등 앞에는 막이 있는데 이를 후복벽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힘줄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위, 소장, 대장, 직장, 방광, 항문, 전립선등이 있는데 후복벽에 이 장이 붙어 있습니다. 장과 복벽을 연결하는 막을 장간막이라고 합니다. 장간막에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장의 영양분들이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간다음 장벽의 근육으로 갑니다. 이것은 연동 운동을 시키는 근육입니다.

 

  • 이 근육으로 가는 혈관도 바로 장간막을 타고 옵니다. 이 장간막이 운동을 안 하게 되면 늘어지고 그러면 복부가 볼록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장을 출렁이는 운동을 하면 이 장간막들이 늘어졌다 수축했다를 반복하면서 콜라겐이 강화가 되어 장간막이 튼튼해지고 장기와 장간막이 딱 붙어 있으면 혈관이 늘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장간막을 타고 오는 혈행성이 좋아져 연동운동도 잘 되고 변비도 개선이 되는 것입니다.

 

  • 또한 출렁거리는 운동을 하면 복벽에 영향을 주고 복벽이 늘어났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면서 복벽의 압력의 변화가 생기고 되고 이것이 바로 항문 괄약근을 튼튼하게 합니다.

 

  • 정리하면 장간막은 장을 붙잡아 주고, 운동을 하는 걸 도와주고,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도 다 여기를 지나가기 때문에 장막을 튼튼하게 하는 게 중요하고 또 장을 출렁여 장간막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을 예방하는 항문 건강에 좋은 운동

 
1. 조깅을 하십시오.
 
약간 땀이 날 정도로 하시는 것이 좋고 배가 출렁출렁거릴 정도로 가볍게 15분에서 20분을 하시면 좋습니다.
 
2. 무릎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장만 출렁거리는 방식으로 하십시오.
 
무릎이 아파서 조깅이 어려운 분들은 충격이 가지 않게 출렁거리는 운동을 하시면 좋습니다. 집에 식탁을 손으로 짚고 다리는 뜀 뛰듯이 무리하지 않게 콩콩 뛰시면 배가 출렁거립니다. 이 방법은 조깅하는 것만큼 아니지만 50% 이상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3. 배를 손으로 치십시오. 
 
배를 손바닥으로 치되 손에 공기를 모으듯이 하여 공기로 친다고 생각하고 배가 출렁거리도록 그렇게 하십시오. 이때 너무 심하게 치면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배가 출렁거릴 정도의 압력으로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시로 하신다면 좋습니다.
 
 

치질을 예방하는 변을 누는 최상의 자세

 
각도를 잘 조정하십시오.
 

  • 항문하고 직장은 각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 있는 사람은 직장과 항문이 90도 이하의 예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꼽 밑에 치골이 골반으로 와 가지고 굽어진 부분을 꽉 잡습니다. 마치 각이 접힌 상태에서 밴드를 잡아당기는 것처럼 각이 접힌 부분을 열리지 않도록 꽉 다물게 됩니다.

 

  • 하지만 변을 눌려고 할 때에는 이 각도가 바르게 펴지면서 변이 잘 나오는 각도가 됩니다. 그러려면 치골과 직장끈이 이완이 되어야 합니다.

 
회음부 하강
 
그다음에 회음부 하강이 있습니다. 변은 앉아서 대부분 누게 되는데 이때 회음부가 하강이 되고 각이 펴집니다. 그다음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더 각이 펴지게 됩니다.
 
변을 누는 자세
 

  • 딱 앉아서 자세를 취하면 정상적이라면 15-20초 만에 변이 배설이 됩니다. 변을 누는 자세는 무릎을 옆으로 90도 펴고 배꼽을 앞으로 내밉니다. 배꼽을 앞으로 내미는 이유는 골반을 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변을 누는 분위기에 의해서 이 끈이 느슨해졌고 무릎 벌리고 배꼽 앞으로 내밀면서 회음부 하강이 이루어져 항문이 내려가고 상체를 앞으로 숙임으로 인해서 직장과 항문의 각이 펴지는 것입니다.

 

  • 그리고 무릎 끝에 팔꿈치 끝을 대고 최대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안정적인 삼각형의 자세가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허리를 펼 때 아프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손에 깍지를 끼고 삼각형으로 상체 무게를 안정감 있게 딱 잡으면 힘이 안 들어가서 유리합니다. 그리고 어지럽게 않게 고개를 천천히 드십시오.

 

치질을 예방하는 항문 잘 닦는 방법

 

  • 옆으로 닦으면 안 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면 엉덩이 골짜기로 위로나 아래나 밀어서 닦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변이 한쪽으로 밀어지면 범벅이 되고 잘 닦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깁니다.

 

  • 그래서 바닥에 밀가루를 주울 때 두 손가락으로 훔치듯이 항문 주변의 변을 훔치듯이 닦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의 닦아졌다고 생각한다면 도장 찍듯이 화장지에 변이 찍히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십시오.

 

  • 비데를 사용하십시오. 비데에만 맡기지 말고 휴지로 깨끗한 지 확인해 보십시오.

 
정리
 
사람의 뇌가 마비되고 죽기 직전이 되면 항문 괄약근이 풀려 심하게 변을 누게 됩니다. 그만큼 사람의 생사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인체의 면역력의 핵심인 장의 건강과 직결된 곳이기도 합니다. 항문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문에 치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섬유질을 물과 함께 드십시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치핵을 악화시킵니다. 배변욕구가 생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되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 있지 마십시오.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숙지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120세까지 기저귀 차지 않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하시려면 지금부터 항문건강을 잘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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