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몰랐었네!!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콩콩콩 때리기 - 무조건 치료 효과 봅니다

무릎 아픈 환자분들은 연골이 닳아서 무릎이 아프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낫기도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연골이 닳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관절 주변 근육 연부조직이 경직되었거나 염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찍으면 연골은 보이지 않지만 무릎 위와 아래의 뼈가 만나는 부분을 보면 얼마나 간격이 있느냐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의료진은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알 수 없는 이유로 통증이 있다면 바로 염증 때문입니다. 특히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수술하지 않고도 나을 수 있습니다. 손들지 않는 신박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항염증치료를 하시든, 침을 맞으시든, 추나를 하시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시든 이 방법을 함께하면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그 방법은 바로 무릎의 아픈 부위를 타타타 콩콩콩 때리기 하는 것입니다.

 

이걸 몰랐었네!!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콩콩콩 때리기 - 무조건 치료 효과 봅니다

 

 

◆ 목차 ◆

무릎 때리기를 해야 하는 이유

무릎관절염 때리는 방법

부위별 때리는 방법

때린 후 통증이 심할 때 조치방법

무릎 관절을 때리면 낫는다는 것의 신빙성

무릎 관절 때릴 때 주의사항

정리

 

 

무릎 때리기를 해야 하는 이유

 

• 핵심은 바로 염증은 회복반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염증이 생겨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은 이유가 없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손상된 부위를 회복하기 위한 회복반응인 것입니다.

 

• 염증과 굳어버린 그 관절 주변의 근육에 건강한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도와주고 건강한 혈액이 관절 주변에 공급이 되면 염증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근육에 영양 물질이 잘 공급되고 그 피로물질을 다시 혈액이 몸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혈액들이 관절로 잘 들어가 근육들도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런 과정을 도와주는 간단히 방법이 바로 관절 주변을 때려주는 것입니다.

 

• 근육은 여러 개의 작은 섬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움직이면 근육들이 길었다 줄었다는 반복 하면 혈액이 잘 공급되어 피로물질을 없애고 근육이 부드러워집니다. 이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젖산이 쌓이고 뻣뻣하고 아프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으로 잘 가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이 방법이 바로 무릎 주변의 근육들을 타타타 때려 주는 것입니다.

 

• 그리고 또 하나 관절에 가장 안쪽 면에는 활액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습니다. 이 막에서 활액을 분비를 하는데 우리 무릎 안에 충격을 흡수하는 쫀쫀한 활액이 차게 됩니다. 이게 부족하면 연골 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이 관절 주변을 때려주게 되면 이 둔해진 세포들이 정신을 차려 윤활막에서 활액을 분비하는 기능이 좀 더 정상화가 됩니다.

 

• 따라서 무릎의 아픈 부위를 때리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근육도 정상화되고 활액막에서도 분비가 잘 되어 염증반응을 더 활발하게 진행시켜 빨리 회복시킵니다. 아주 간단한 이 방법이 진짜 치료입니다. 우리도 흔히 본능적으로 어깨든지 허리든지 아픈 부위를 두들기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그와 같습니다.

 

• 골다공증이 있더라도 자신의 손으로 때려 뼈가 부러지지 않습니다. 마음먹고 때려도 잘 안될 만큼 튼튼합니다. 따라서 주먹 옆날을 사용해 적당히 타타타 콩콩콩  때려주십시오.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무릎관절염 때리는 방법

 

1. 아픈 부위의 무릎에 온찜질을 하십시오.

 

먼저 때리기 전에 핫팩을 하는데 준비물은 수건 하나 그리고 전자렌지용 핫팩 하나 그리고 좀 더 큰 수건 하나입니다. 수건 하나를 물에 적셔서 짜 준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살짝 따뜻해지고 김이 나올 정도로 합니다. 이 온수포를 아픈 부위인 무릎에 대주고 나서 전자레인지용 데운 핫팩은 중간에 놓고 큰 수건으로 전체를 감싸줍니다. 이렇게 해서 먼저 관절을 이완시켜 준 후에 때리기 시작합니다.

 

2. 먼저 아픈 부위를 찾습니다.

 

우리 무릎에는 중간에 동그랗게 된 무릎뼈, 쓸개골, 중지뼈라고 동일하게 부르는 부분을 찾아주십시오. 이 뼈 중심 안쪽 가장자리 부분들을 누르면 아픈 부위가 있습니다. 그 부위를 어떤 물건이든 끝이 둥글고 딱딱한 것을 사용하여 아픈 부위를 콩콩콩 때려줍니다. 전동 마시지 건도 좋습니다.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세게 때리고 자주 때릴수록 더 빨리 낫습니다.

 

 

부위별 때리는 방법

 

1. 관절 주변

 

슬개골이 동그랗게 있으면 내가 아픈 부위에 기본적으로 때려줍니다. 슬개골의 위쪽과 슬개골의 아래가 아플 때는 이 위쪽 면을 따라서 대퇴부 앞면을 다 때려 주시는 겁니다. 앉아서 동글동글한 걸로 마사지하듯이 밀어주셔도 됩니다.

 

2. 무릎 바깥쪽

 

대퇴 옆면을 따라 근육이랑 인대들이 내려가서 무릎 아래에서 끝납니다. 그래서 허벅지 옆면도 다 때려주시고 무릎 넘어 무릎관절 바로 밑에까지 다 함께 때려 주십니다.

 

3. 무릎 안쪽

 

무릎 안쪽을 만져보면 질기고 단단한 근육이 잡힐 것입니다. 그 부분을 누르듯이 자주 마사지 해 주시고 의자에 살짝 걸터앉아 가지고 샅 부위인 무릎 안쪽이 드러나도록 벌려준 다음에 손 날을 이용해서 때려 주십니다. 아픈 부위만 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 근육까지 때리십시오. 무릎 위쪽으로는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고관절 주변도 같이 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무릎 아래쪽

 

걷기가 힘드신 분은 종아리가 굳거나 쥐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만져보면은 소위 촛대뼈를 따라 아래 뼈가 쭉 길게 있는데 그 종아리뼈 중간쯤에서 양옆으로 뼈와 근육이 접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눌렀다고 뗐다가 하면 좋습니다. 그래고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다음에 종아리 근육을 때리십시오.

 

5. 발바닥이나 발목주변

 

허리나 무릎에 만성염증이 이동하여 발바닥이나 발목 주변이 아플 경우 발목을 직접 다 때리는 게 한계가 있다면 무릎의 아래쪽 종아리를 때려주거나 마사지하고 발바닥도 함께 때려주십시오.

 

 

때린 후 통증이 심할 때 조치방법

 

1. 때려서 통증이 심한 날도 있는데 이때 소염진통제를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염증은 회복 반응입니다. 소염진통제는 이 염증반응을 억누르는 약입니다 그러니까 소염 진통제를 먹으면 이 염증이 손상된 관절을 회복하려는 것을 막아버립니다. 낫기 위해 아프게 때렸는데 소염진통제로 이 염증을 눌러버린다면 보람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소염진통제 끊고 때리십시오. 그러면 더 빨리 낫습니다.

 

2. 대신에 봉지 2개를 준비해서 하나인 얼음을 넣고 다른 하나에는 물을 넣습니다. 이 물봉지에 얼음봉지를 집어넣어서 잘 묶은 다음 아픈 부위에 대어 줍니다. 이 물 때문에 전체적으로 냉기가 빨리 퍼지게 되고 과도한 열기를 흡수합니다. 이렇게 아이스팩으로 무릎은 진정시키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3. 때리는 시간이 길어서 힘들다는 분들은 소염생혈산을 복용하시면 절반이나 3분의 1 이상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복용법에 맞는 사람은 소염진통제를 너무 오래 드셨거나 소염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경우 그리고 심한 열과 찌르는 통증, 부종 등으로 때리는 게 너무 힘든 분들은 한의사와 상담해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4. 가벼운 무릎관절염이나 심하지 않은 퇴행성 관절염에는 쥐눈이콩(서목태), 홍화씨, 우슬 3가지 약재를 1:1:1로 동량으로 환을 만들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을 때리면 낫는다는 것의 신빙성

 

1. 필자가 경험한 일인데 걸음을 절고 있는 80대 되시는 할머니가 무릎이 아프다고 조약돌 같은 것으로 무릎을 쿵쿵쿵 자꾸 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할머니에게 그러면 더 아프실 것인데 하고 걱정하면서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무릎이 아프기도 하고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 치니까 시원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6개월 뒤 그 할머니를 뵈었는데 그냥 절지도 않고 그냥 잘 걸어 다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물었더니 매일 무릎을 계속 치니까 괞잖아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때 알겠습니다. 무릎관절이 특히 초기라면 때리는 것이 정말 빠르게 효과를 보는 방법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2. 사실 이 사실은 정형외과 전문인 황윤권원장님 저 '내 몸 아프지 않은 습관'이란 책에서도 퇴행성 무릎관절염 때리면 낫는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원장님은 비싼 검사비 그리고 천편일률적인 약물처방이라는 현실이 답답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정말 관절을 때리면 무릎을 부드럽게 하고 염증반응을 활성화시켜 회복반응도 빨라집니다.

 

무릎 관절 때릴 때 주의사항

• 때린 게 너무 아프다면 견딜 수 있을 정도로만 일단 때려주십시오.

 

• 골절 됐을 때 그리고 삐끗하고 심하게 부딪혀서 아플 때는 그 부위를 직접 때리지 마십시오. 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이미 퉁퉁 부어 있고 열감이 올라올 때는 이 무릎 주변을 직접 때리는 게 아니고 그 무릎 위쪽에 관절이나 종아리를 때리면서 무릎 가까이 접근합니다

 

 

정리

 

통증은 염증이고 염증은 회복반응입니다. 통증에 대한 생각을 바꾸시면 오히려 좋은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염증은 나쁜 것이 아닌 것이 됩니다. 염증이 더 활성화되면 빨리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러려면 무릎의 아픈 부위를 콩콩콩 타타타하고 때리십시오. 가장 간단하고 돈 안 들고 효과 좋고 수술 없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무릎관절염이 좋아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 방법이 널리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일단 실천해 보십시오. 그래도 안된다면 그때 한의사나 의사와 상담해 보십시오. 그래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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