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가래가 끼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방법으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정상인에게서도 하루에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므로 객담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지 점액은 기관지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여 외부의 물리적 자극으로 보호하고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방어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가래가 필요이상으로 증가하여 배출량이 늘어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가래가 생기는 부위와 부위에 맞는 해결법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가래는 생기는 3가지 부위
가래가 생기는 원인 3가지
각 부위별 가래 염증 없애는 해결 방법
상부 기관지에 가래가 낀 경우 해결법
후두.기관지에 가래가 낀 경우 해결법
폐에 가래가 낀 경우 해결법
정리
가래는 생기는 3가지 부위
1. 인두
가래가 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코 뒤쪽과 입 뒤쪽을 인두(pharynx)라고 부르는데 이런 상부 기관지 쪽에 어떤 염증과 가래가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후두와 기관지
인두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후두하고 기관지에 가래가 낄 수 있습니다.
3. 폐
폐에도 가래가 낄 수가 있습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 3가지
1.바이러스에 의한 경우
- 바이러스가 기관지나 폐쪽에 염증이 발생시킬 때입니다. 코로나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된 경우 가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 면역력의 문제입니다.
- 그래서 면역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잘 자고 몸을 피곤하게 하는 행위를 조심해야 합니다.
2.알레르기에 의한 경우
- 주로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은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서 생길 수 있지만 상당수는 장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에는 실제적으로 면역세포의 7-80%가 존재합니다. 면역세포의 대부분은 장내 점막에 집중되어 있는데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것이 바로 장내세균입니다. 그래서 장 상태가 안 좋아지면 알러지가 잘 생기게 되고 또 소화가 잘 안된 음식이 장으로 넘어가면 그때 알러지가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 먹는 음식을 잘 관리하는것이 매우 중오합니다. 중요한 이유는 두드리기 등 알러지가 바로 생기는 경우는 우리가 금세 인지하지만 먹은 다음에 보통 3일이나 5일 후에 나타난 지연성 알레르기는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밀가루가 자신과 맞지 않는데 2.3.4일 계속 밀가루를 먹으면 자기도 모르게 몸에는 미세한 알러지가 계속 생기고 그러다가 미세한 염증이 기관지 쪽으로 증상을 드러냅니다.
3. 화학적인 문제
화학적인 것은 기관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것입니다. 먼지라든가 흡연 등 화학적 물질이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에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담배를 끊고 간접흡연을 피하며 먼지가 많은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등 관리가 필요합니다.
각 부위별 가래 염증 없애는 해결 방법
상부 기관지에 가래가 낀 경우 해결법
- 먼저 상부 기관지에 가래가 생긴 경우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기관지의 발열과 발적, 통증을 유발하고 약간 수분이 마르면서 목이나 상부기관지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당연히 면역력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물을 많이 드시면서 필요하면 항생제나 해열제를 같이 드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빨리 점막의 염증을 줄여줘야 우리가 가래 등의 생성이 줄게 됩니다.
후두.기관지에 가래가 낀 경우 해결법
- 이 경우 목이 잠기면서 가래가 끼는데 후두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후두에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의외로 역류성 식도염이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속이 타오르고 가슴이 아픈 증상이 큰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미세하게 역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다던지, 탄산음료를 자주 먹는다던지, 트림을 하면서 신물이 넘어올때 지속적으로 후두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과식과 음식을 먹으면 바로 눕는 행위 , 탄산음료를 많이 먹는 행위 등 당연히 삼가해야 합니다.
- 그 다음에 복식호흡으로 횡격막을 관리하면 가래를 없앨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식도 괄약근에서 꽉 조여 줘야 되는데 위식도 괄약근은 실제로 횡격막에 의해서 같이 조여 주는 걸을 도와줍니다. 횡격막 호흡을 복식호흡이라고 부릅니다. 음식을 드시고 나서 어느 정도 소화가 되면 복식호흡을 같이 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다음으로 설골근 스트레칭입니다. 가래가 끼면 후두부의 앞쪽에 설골근이 많이 긴장되기 때문에 설골근을 손으로 마시지하듯이 풀어주고 그 다음에 설골은 약간 아래로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것과 더불어 복식호흡을 함께 병행하면서 역류성식도염을 잘 관리하면 효과적입니다.
- 자가 치료로 해결이 안될 경우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통해 해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폐에 가래가 낀 경우 해결법
- 폐쪽의 가래는 짙는 가래나 거품같이 부글부글한 가래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폐 쪽에 가래가 많이 끼시는 분들은 담배나 급성폐렴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잘 해 주셔야 합니다.
- 하나의 방법으로 폐에 가래가 낀 경우 손을 모아서, 호흡이 안되는 갈비뼈 부위를 공기를 이용해서 쳐 주십시오. 이 때 손바닥으로 칠 때는 손을 모아 공기를 모으는 듯 움켜쥔 채 손바닥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의 공기를 모아서 공기로 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 폐에 가래가 찬 쪽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공기로 칠때 보통 가래가 많이 끼인 폐쪽이 안움직입니다. 숨을 들이 마시면 늑골 즉 갈비뼈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십시오. 양쪽을 잘 관찰해 보시면 늑골이 잘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은 잘 안 움직이는 쪽에 두들겨 주는 겁니다. 두들기면 그 쪽의 가래가 작아져서 배출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 그러면서 가래가 찬 쪽은 항상 늑골도 공기를 빼면 줄어주는 듯한 현상을 보입니다. 그럴때 복식호흡을 같이 하시면서 그 쪽을 의식으로 넓혀주는 방법을 사용해 보십시오. 이러한 방법을 우리는 시그멘탈 브레싱이라고 합니다.
- 가래 배출을 유도하는데도 불구하고 원활하지 않다면 가래가 끈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래를 묽게 하는게 중요한데 가습을 할 수도 있고 평상시에 물을 좀 많이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또 하나는 가래가 좀 묽어지는 데는 가장 도움되는 엔-아세틸 시스테인(NA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각종 폐질환(페기종,낭포성 섬유종, 결핵, 기관지염 등)의 예방과 개선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아세틸 시스테인은 황이 섞인 아미노산입니다.
- 황이 든 음식에는 뿌리음식에 해당하는데 양파,도라지,배 등을 섭취하시면 가래를 묽게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
오늘은 가래 염증 없애는 방법과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원인을 파악하고 어느 부위에서 가래가 끼면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단지 가래를 없애는 약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면역력의 문제는 없는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의 식품이 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위역류성식도염은 없는지, 복식호흡으로 횡경막을 훈련시켰는지 등을 잘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약물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을 잘 생각하여 실천한다면 가래를 충분히 줄이면서 일상적인 행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건강은 우리 모두의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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