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주신 선물 양배추 놀라운 효능!! 하지만 이런 분들은 독입니다!!

양배추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 돈가스 먹을 때 나오는 양배추가 싫어서 남긴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양배추의 효능을 알고부터 이제 꾸준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배추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몸에 이로운 효능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발암 확률을 높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양배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고 양배추 고르는 법과 보관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이 주신 선물 양배추 놀라운 효능!! 하지만 이런 분들은 독입니다!!

 
◆ 목차 ◆
양배추의 부작용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 고르는 법
양배추보관법
양배추 먹는 방법
양배추 요리
정리
 

양배추의 부작용

 
1. 고혈압약 및 아스피린 복용 환자
 

• 혈액을 묽게 하는 와파린 계통에 고지혈증 고혈압 약이나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시라면 양배추를 과다하게 드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와파린 계통에 고혈압약과 아스피린은 항응고제로 혈전을 녹이고 혈액을 묽게 해서 혈관이 막히지 않게 하여 뇌졸중 등의 발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 줍니다.

 

• 반면에 양배추 속에 비타민k는 항응고제와 완전히 정반대의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k는 혈소판을 활성화시켜 혈관 내에 상처가 난 곳이 있다면 지혈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비타민k는 혈액을 굳히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고혈압 약과 고지혈증 약 그리고 아스피린을 처방받아 드시고 계셨다면 양배추가 약의 효능을 저하시킴으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 양배추는 대사 과정에서 요오드의 흡수를 방해하는 고이트로젠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갑상선은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을 잘 만들지 못하고 갑상선이 비대해지면서 갑상선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암의 원인과 통제(cancer causes & control)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94건의 갑상선암환자와 356건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요오드 결핍이 있는 여성의 경우 양배추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의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따라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는 분들은 양배추즙이나 양배추환 같은 양배추 보조식품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를 갈아서 매일 주스로 마시는 것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찬이나 샐러드로 먹는 정도는 괜찮은데 다만 생으로 드실 경우 열에 조리를 하시면 고이트로젠 성분이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치거나 살짝 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 양배추에는 라피노스라는 성분이 있어서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장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가스를 유발하여 복부팽만이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가스를 유발하는 식품을 포드맵 식품이라고 하는데 과도하게 가스를 생성하고 장을 팽창시켜 복통, 복부팽만감, 방귀, 설사 등을 유발합니다. 건강한 분들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은 가스로 인한 복통이 생길 수 있음으로 섭취량을 조절하십시오.

 
 

양배추의 효능

 
1. 위궤양 완화
 

• 양배추는 속 쓰림이 있을 때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위식도의 염증이 있어서 위점막이 헐면 공복이나 식후에 명치 밑이나 상복부가 쓰리고 아플 수가 있는데 이러한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위점막이 패이는 위궤양에도 효과적입니다.

 

• 소화기 점막에 염증을 억제하고 위벽을 보호하고 또 궤양이 있을 때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약성이 있습니다. 이는 양배추 속에 아미노산의 일종인 S-매틸메티오닌, 약자로는 smm이라고 하는데 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비타민과 비슷하면서 궤양 치료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 때문에 비타민 U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비타민 u라고 불리는 이유는 궤양을 영어로 Ulcer이라고 하는데 이 ulcer의 u자를 따서 비타민 u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 사실이 비타민 u는 양배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화과 채소라면 거의 다 있습니다. 하지만 100g당 비타민 U 함량을 조사한 결과 양배추는 46mg, 배추는 39mg, 무는 11mg으로 이 중 양배추가 가장 많습니다.

 
2. 유방암 예방
 

•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실제로 미국 미시간 주립대 연구팀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양배추를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들이 1회만 섭취한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72%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임으로 몸에 혹이 잘생기거나 가족력에 암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꾸준히 양배추를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체액보충
 

• 체액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에 시달립니다. 체액은 혈액 림프액 조직액과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각종 영양물질, 각 조직에서 분비되는 점액질 호르몬 등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우리 몸속에 있는 모든 진액을 말합니다.

 

• 피부, 근육, 뼈 심지어 세포 안에도 물이 있는데 이 진액은 물을 마신다고 채워지지 않는데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양이 더 많습니다. 물을 소화 흡수하고 세포 속으로 끌어당기는 힘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 흡수하는 힘을 길러줘야 하는데 이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 바로 양배추입니다.

 

• 양배추는 한의학에서는 감람이라고 하는 음식 약재로 쓰여왔는데 우리 몸의 정수인 진액을 채우고 특히 뇌를 보호하는 뇌수와 뼛속에 골수가 마르지 않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 그래서 나이가 드실수록 더 좋으며 양배추를 드실 때 진액보충을 위해 체내 흡수가 잘 되도록 약간 염분기가 있게 드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짜게 드시면 붓거나 혈압이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4. 변비 해소
 

•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양배추만 먹기보다는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좋은 미생물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배변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변비가 있는 분들은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밖으로 잘 배출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배추에 글루타치온 성분과 설포라파는 몸속의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디톡스에도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변비가 개선되며 노폐물 배출도 원활해지고 해독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다이어트
 

• 양배추는 칼로리가 적습니다. 더구나 양배추는 체내의 지방이 쌓이는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성분은 식이섬유입니다. 양배추 속 양질의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주고 이로 인해 폭식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 식이섬유로 다이어트 시 유명한 식품이 바로 고구마인데 양배추는 고구마보다 식이섬유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는 고구마에 비해 4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배추 고르는 법

 

• 양배추는 모양이 동그라면서 겉잎이 연한 녹색인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 손으로 들어봤을 때의 무게가 묵직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 눌렀을 때 안에 빈 공간이 많아 쉽게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벌레가 먹었거나 진물은 것, 상처가 있는 것, 잎이 시들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양배추를 쪼개봤을 때 꽃이 피려고 추대가 올라온 것도 좋지 않습니다.
• 잎이 노랗거나 까맣게 변해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 지저분한 양배추 겉잎을 한두 장 떼어내 주고 양배추를 반으로 자른 후에 양배추 가운데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 냅니다.
•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소주를 살짝 묻힌 키친타월을 심지를 잘라낸 부분에 덮어줍니다.   소주에 에탄올 성분이 세균 증식을 막아주고 소량의 과당이 영양 공급까지 해줄 수 있습니다.
• 그 후에 양배추에 랩을 씌워 냉장보관을 합니다. 이때 키친타월을 덮은 부분이 위로 보이게 보관하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최소 2주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 양배추는 물이 닿으면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세척하십시오. 또한 겹겹이 층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통째로 물에 씻으면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한 겹씩 떼어주거나 요리의 분량에 맞게 자른 후 세척해 줍니다. 양배추는 재배 과정에서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식초를 두세 방을 떨어뜨린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세척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먹는 방법

 

• 식이섬유를 많이 흡수하거나 항암효과를 위해서, 영양성분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샐러드를 만들어 드셔도 되고 잘게 썰어서 다양한 소스와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 소화가 안되거나 소화관이 약한 분들,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쪄서 먹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요리 - 계란전

 
단, 양배추를 오래 요리하게 되면 유황 냄새나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해 줄 요리법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바로 양배추 계란전입니다.
 

• 먼저 메인 재료인 양배추를 채 썰어줍니다.
• 전을 부쳐야 하니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써야 하지만 지금은 좋은 계란을 이용합니다.
• 채 썬 양배추 한 주먹, 깻잎은 5장 정도 썰어서, 계란 2개랑 같이 버무려주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붙여주면 혈압을 높이는 주범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양배추 계란전이 완성됩니다.
• 깻잎은 칼륨성분이 양배추보다 2배 가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 1차적으로 양배추가 가열되면 비린내가 많이 사라지고 2차로 깻잎향이 덮어주기 때문에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도 양배추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정리
 
양배추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분들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고혈압약 및 아스피린 복용 환자,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이며 양배추의 효능은 위궤양 완화, 유방암 예방, 변비 해소, 다이어트, 체액 보충 등이 있습니다. 맛있는 양배추를 잘 고르시고 잘 보관하셔서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한 몸 만드시길 바랍니다. 양배추는 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음으로 가능하다면 생으로 드시고 소화가 약하신 분들은 약간 쪄서 드시면 됩니다. 자신의 건강에 맞게 잘 적용하셔서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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