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아 잡초라고 여겼던 어린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민들레의 효능을 알고 부터 보는 시야가 달라졌습니다. 어릴 적 노란꽃이 피고 지면 솜방울 같은 씨앗을 후후 불어 날리던 추억의 식물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민들레의 효능을 알고 부터 봄에는 신선한 싹으로 나물처럼 무쳐서 먹고 즙이나 주스로 먹기도 합니다. 꽃은 차로 우려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민들레의 토종과 서양종의 구별법과 성분및 효능을 살펴보고 복용량, 주의사항등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민들레란
생민들레의 주요성분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 구별법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복용량
민들레차 맛있게 끓이기
민들레주의사항
정리
민들레란?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에 해당합니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열로 인한 종창·맹장염·복막염·유방염·인후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합니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생민들레의 주요성분 (생민들레잎 100g 기준)
- 칼로리: 45kcal, 탄수화물: 9.2g, 단백질: 2.7g, 지방: 0.7g, 콜레스테롤: 0
- 칼슘: 187mg, 철분: 3.1mg, 마그네슘: 36mg, 인: 66mg, 나트륨: 397mg
- 비타민A: 10160IU, 비타민C: 35mg, 비타민E: 3.4mg, 비타민K: 778mcg, 엽산: 27mcg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 구별법
- 하얀색 민들레는 토종민들레라고 알고 있고 노란색 민들레는 서양민들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란색도 토종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 흰색이든 노란색이든 색깔에 관계없이 꽃받침이 꽃잎을 감싸고 있는 형태인가 아닌가 하는 것으로 구분됩니다. 꽃받침이 꽃잎을 감싸고 있다면 토종민들레이며 꽃받침이 꽃잎과 분리되어 반대방향으로 휘어져 있다면 서양민들레입니다.
- 꽃잎의 개수도 차이가 있습니다. 토종 민들레는 흰색이나 노란색이나 역시 꽃잎의 수가 60에서 80개 정도입니다. 그래서 약간 드물어 보입니다. 반면 서양민들레는 꽃잎의 개수가 200개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굉장히 정밀해 보이고 깨끗해 보입니다.
- 엄밀하게 꽃의 색깔에도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면 노란색 토종은 서양민들레의 노란색보다는 완전노랑이 아니라 옅은 노랑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민들레 약초의 효능
1. 염증완화
- 민들레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염증을 완화및 치료하는 것입니다. 약초의 의학서에 의하면 민들레는 염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맨 먼저 언급되는 약재로 예나 지금이나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만성염증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만큼 무서운 것입니다. 암이나 노화나 치매도 염증이 가장 발생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만성 염증세포는 암세포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으며 암세포의 증식과 주위 장기의 침습 즉 전이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즉 암세포가 잘 자랄 수 있게 영양공급 등 환경을 염증이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암의 전이에도 염증이 관여한다는 사실은 민들레가 가지고 있는 염증을 없애는 특성으로 인해서 암을 예방하고 전이를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 그래서 민들레가 관절에도 좋고 위나 간에도 좋다고 하면서 거의 만병 통치약처럼 말하지만 좀 과장은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염증을 없앤다는 차원에서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질병이 염증에서 발원한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 약초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2. 그 외 효능들을 한꺼번에 정리합니다.
-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성분 함유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 민들레 잎의 칼륨성분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 민들레꽃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몸안의 활성산소 제거 등 항산화 역할을 합니다.
- 민들레 뿌리 효능은 장내 미생물이 먹이가 되는 이눌린이 풍부해서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민들레 뿌리의 실리마린 성분은 간에 좋습니다.
- 민들레 뿌리는 항염증 작용이 있습니다.
- 지방과 탄수화물등의 소화를 돕고 소화불량등 위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면 지방흡수를 줄여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민들레 복용량
- 민들레는 말린것 기준으로 봤을때 1회 복용량이 20g 전후가 좋습니다. 하루에 두번 복용할 경우 40g 전후로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말린 기준으로 이렇게 먹을려면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그래서 병을 위해서 먹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들레차 맛있게 끓이기
1. 농약을 뿌리지 않은 청정지역의 민들레를 선택하십시오.
2. 신선한 싹과 꽃을 깨끗이 씻은 후, 민들레 뿌리 20g와 잎을 적당히 넣고 물 1L를 중불로 끓인 뒤 약불로 낮춘후 30분정도 우려서 먹습니다.
3. 잎과 꽃을 말려서 드실수 있는데, 이 경우 오래두고 드실수 있습니다.
4. 말려 드시 경우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프라이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면서 덖어줍니다.
5.덖은 후에는 2일정도 말린 후 다시 덖어줍니다. 이런 과정을 3~5번 반복합니다.
민들레 주의사항
1.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피하십시오.
2. 위산과다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3. 당뇨병약을 드시고 있다면 주의하십시오. 민들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으로 혈당을 과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4. 민들레는 피를 묽게 하는 기능이 있음으로 혈액희석제를 먹고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5. 민들레는 체액을 과하게 배출할 우려가 있음으로 변비약을 먹고 있다면 주의하십시오.
6. 임신중이나 모유 수유중이라면 피하십시오.
정리
오늘은 서양민들레와 토종민들레의 구별방법을 살펴보았고 민들레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염증을 다스릴 목적이라면 그 양을 적절히 드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병의 근원은 염증이라고 할 만큼 우리 몸은 염증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민들레가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연구가 진행되어 탁월한 약재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깻잎의 놀라운 효능 / 뼈 눈 위 치매 항균 항암 면역력에 최고!!
나만 알고 싶은 바세린의 효과 그리고 사용법 / 바셀린 블랙헤드 주름
고지혈증 약을 끊는 2가지 핵심적인 방법! / 지방세포와 식이요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