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쥐젖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쥐젖은 무려 전체 인구의 46% 나 가지고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쥐젖은 의약적으로는 연성섬유종(skin tag)이라고 해서 피부에 잘 생기는 양성종양입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 그리고 재발방지 그리고 집에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쥐젖 - 집에서 100% 제거하는 방법
2. 쥐젖이 생기는 이유
3. 쥐젖의 증상
4. 쥐젖의 치료
5. 쥐젖의 예방
6. 결론
쥐젖 - 집에서 100% 제거하는 방법
아래의 사항을 알려드리긴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을 찾아 제거하는 것입니다. 정말 쥐젖인지 식별하기도 힘들고 나중에 2차 감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 가려니 쥐젖의 숫자가 많아서 보험도 안된다고 하니 그냥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의사 선생님과 잘 이야기되면 저렴하게 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1. 우선 얼굴을 비누로 잘 씻고 사과식초를 솜에다가 충분히 묻혀서 쥐젖에 15분 정도 밴드로 고정해 놓으면 됩니다. 하루에 3번 3-4일 하면 쥐젖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사과식초가 산성이 강해 다른 식초보다 낫다고 합니다.
2. 조금 민감한 부위인 얼굴이나 눈 주위에는 밀가루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뒤 약 2시간 정도 굳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하는데 며칠 반복하셔야 합니다.
3. 치실이나 일반 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쥐젖 밑 부분을 묶어 준 다음 상태가 말랐을 때 제거해 줍니다. 제거 후 재생연고를 발라줍니다. 요즘은 쥐젖제거키트가 나와서 도구를 이용해 고무줄로 쥐젖을 쉽게 묶을 수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4. 쥐젖 제거 크림이나 연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쥐젖 제거 연고 및 크림은 대부분 AHA와 BHA로 각질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약효가 미미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임산부나 수유부는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5. 가장 무식한 방법으로 손톱깍기로 눈 질금 감고 순간적으로 자르는 방법도 있기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병원에서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유식한 방법입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
-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쥐젖 원인은 연성 섬유종으로서 표피세포와 콜라겐 등이 과다하게 증식했을 때 생깁니다.
-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기고 또한 체중이 증가할수록 발생의 확률이 높습니다.
- 임신 후에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생기기도 합니다.
쥐젖의 증상
- 손으로 만졌을 때 말랑말랑 부드럽고 자꾸 손이 갑니다. 하지만 통증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염도 되지 않습니다.
- 이 쥐젖은 옆으로 크지 않고 아래로 쥐의 젖처럼 주렁주렁 매달립니다.
- 주로 보면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살이 접히는 부위에 많이 생기고 어떤 경우에는 등이나 얼굴부위에도 생기기도 합니다. 살색부터 갈색까지 다양합니다.
쥐젖의 치료
- 쥐젖은 양성피부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서 특별히 의학적 목적으로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 하지만 일상생활 중 불편을 야기하거나 미용의 개선을 원한다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치료방법으로는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냉동치료 등이 있지만 레이저치료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 모양만으로 쥐젖인지 다른 유사한 사마귀인지 비립종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마귀와 같이 전염이 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들러서 정확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모양이 계속 커지거나 그 부위에 피가 나거나 궤양이 자주 생기는 경우라면 특히 병원을 찾아 검진을 해야 합니다.
- 쥐젖 제거 비용은 보통 작은 경우는 1만 원 정도 내외로 하지만 많으면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미용의 목적의 쥐젖제거는 보험실비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쥐젖의 예방
- 레이저 치료로 제거한 뒤에는 과체중이신 분들은 치료 후 체중 감량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생기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막는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크림이나 주름예방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좋아하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와 채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쥐젖은 만지면 통증은 없지만 신경과 혈관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쥐젖만 제거하는 것은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 안의 원인물질까지도 완벽히 제거해야 하고 쥐젖 옆의 세포들도 손상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국내에서는 쥐젖제거로 인정받은 화장품, 의약품, 의약외품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과장광고에 속지 마시고 구매 전 꼼꼼히 확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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