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에 암을 발견하려면 암세포가 보내는 위험 증상을 잡아내라!!

현대의학은 암을 아직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예방의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암을 발견하면 완치율은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만약 암이 발견될 경우 거의 90%의 비용을 부담해 줍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암의 종류마다 틀리긴 하지만 공통적인 증상들을 조기에 잡아낸다면 많은 경우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암의 공통적인 초기증상을 검토해 보고 암의 종류별로 어떤 증상 즉 신호를 보내는지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기에 암을 발견하려면 암세포가 보내는 위험 증상을 잡아내라!!

 

◆ 목차 ◆

암의 일반적인 초기증상

암의 종류별 위험 신호(증상)

  -뇌종양, 구강암, 후두암

  -갑상선 암, 폐암

  -방암, 피부암

  -위암, 췌장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방광암

심한 두통 - 뇌종양 신호?

손톱 곤봉지 - 폐암 신호?

정리

 

 

암의 일반적인 초기증상

 

1. 극심한 피로와 체중감소

• 이 증상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한 달 사이에 급격하게 체중이 5kg 이상 빠졌다거나 특별한 사정이 없고 충분한 수면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하다면 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우리 몸에 암이 있으면 우리 몸에 에너지를 최대한 흡수해 사용하기 때문에 엄청난 대사가 일어나 심한 피곤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몸이 사용할 에너지를 암세포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급격한 체중의 변화도 생깁니다.

 

2. 출혈

 

이유 없이 코피가 나거나 소변이나 대변을 볼 때 피가 묻어 나오거나 피부 등 우리 몸에서 나올 수 있는 곳에서 출혈이 있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멍울이나 덩어리

• 우리 몸을 만지다 보면 비정상적인 멍울이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옆구리나 명치 그리고 피부 쪽에 많이 발생합니다.
• 특히 나이가 40대 이후라고 한다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에 꼭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4. 원인 모를 심한 통증이 있을 때도 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5. 이유 없이 땀이 심하게 난다거나 감기 증상이 없는데도 미열이 계속 지속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6. 멍이 자주 들고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에 궤양이 발생하여 파이거나 피가 나는 경우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암의 종류별 위험 신호(증상)

 

뇌종양의 초기증상

 

• 뇌종양은 신경계 결손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주로 운동기능장애라든지 기억력 장애, 호르몬 분비 장애, 보행장애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구강암이나 후두암 구강암이나 후두암은 무언가를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고 성대와 목 자극으로 목소리가 변하기도 합니다.
• 구내염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갑상선암의 초기증상

 

• 갑상선암은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목에 혹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 피로가 증가하기도 하고 기침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폐암의 초기증상

 

• 폐암도 목소리의 이상이 생깁니다.
• 호흡곤란이나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마른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 피와 가래가 섞여서 나오는 심한 흉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방암의 초기증상

 

• 가슴을 만지다가 덩어리나 멍울이 잡힐 수 있습니다.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유방 피부에 병변이 나타나거나 유두함몰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암의 초기증상

 

• 피부가 패이는 염증이 나타나고 피부색이 검은색이나 밤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 멍이 자주 발생하고 손발톱의 경우 흑색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위암의 초기증상

 

• 명치 쪽이 답답합니다.
• 복부 팽만감이 들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생깁니다.
• 역류성 식도염이라든지 아니면 구역이나 구토, 식욕 감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췌장암이나 간암 담도암의 초기증상

 

• 명치 뒤쪽인 등에 방사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눈 흰자라든지 얼굴이나 손발톱이 노래지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경우에 따라 지방변을 보기도 합니다.
• 간염의 경우에는 소변 색깔이 갈색이라든지 진한 콜라색으로 변한다면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대장암의 초기증상

 

• 흑변이나 혈변을 봅니다.
• 극심한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 자궁경부암 질의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배뇨 곤란이나 골반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의 초기증상

 

• 배뇨 곤란이 생깁니다.
• 절박뇨, 빈뇨, 하복부 통증이 생깁니다.
• 소변 쪽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광암의 초기증상

 

• 빈뇨라든지 절박뇨가 생깁니다.
• 요실금이나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두통 - 뇌종양 신호?

•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뇌와 주변 구조물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두개골 안에서 종양이 점차 성장하면서 뇌압이 상승해서 두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증가한 뇌압은 잠자는 동안에 숨을 잘 쉬지 못하면서 두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때 두통은 아침에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 그래서 아침에 잠을 깨고 난 뒤에 두통이 시작된다면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 전체가 깨질 듯이 아픈 증상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뇌종양은 발생 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 전두엽 : 성격이 변하기도 하고 인지기능 저하 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 측두엽 : 기억력 저하라든지 언어장애, 망상,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정엽 : 빛이라든지 감각, 압력에 의한 인지력이 떨어지고 좌우 분간, 시공간에 대한 혼동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국대학교의 공동연구에 의하면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정상인들보다 뇌종양 발생 위험률이 1.67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1.97배로 훨씬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손톱 곤봉지 - 폐암 신호?

• 곤봉지라고 하는 것은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된다고 불리는 이름입니다. 이렇게 손가락과 손가락을 대보았을 때 손톱 끝자락의 공간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되면 폐 질환이 없을 가능성이 크고 다이아몬드 모양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폐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폐 이상이 생기게 되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게 되어서 손가락 끝에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손가락이 곤봉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 하지만 곤봉지는 폐암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폐질환하고는 아주 깊은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보아야 합니다.
• 최근에는 간접흡연이나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로 인한 유독가스로 인해 폐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스레인지보다는 전기레인지나 아니면 인덕션레인지를 사용하시는 것이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발견되면 완치율이 매우 저조합니다. 따라서 전조증상을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폐암 전조증상은 이러합니다.

• 한 달 이상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이 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혈당이라든지 각혈이 있다면 빠른 검진이 요구됩니다.
• 여성의 경우 폐경 자체만으로도 폐 기능이 저하될 수가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폐경 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13% 정도의 유병률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정리

 

오늘은 종류별로 암의 전조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암의 종류별로 전조증상은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본 내용은 참고로만 하시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예방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의 몸이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금방 회복되지 않는다면 꼭 대학병원에서 종합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종합검진을 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대변에 피가 나온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대장암이 아닌지 의심하고 분변잠혈검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일 가능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대변이 피가 나오는 이유는 꼭 대장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사를 받아볼 것을 몇 번이고 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6개월이 흐른 뒤 폐암 진단을 받고 지금은 나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위험신호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암이라고 하더라도 초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밀검진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암은 빨리 발견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항상 여러분의 건강이 저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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