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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불편한 진실!! 효능과 부작용 지금부터 낱낱이 공개합니다!!

by 힐링케어 2023. 8. 25.

오늘은 커피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 사실을 낱낱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밥 먹고 난 다음에 식혜나 냉수를 마셨지만 요즘은 커피를 마십니다. 그것도 과도하게 마시는 것 같습니다. 커피 산업의 규모가 2022년도에 우리나라의 생두 수입량이 한화로 2조 달러에 달한다.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가 작년에 1년에 2조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1인당 연간 커피소비가 2015년 291잔, 2018년 353잔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세계평균소비량이 130잔 내외로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커피는 기호식품이 아니라 실제로 식품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피 문화로도 자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과연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한 균형 잡힌 견해를 갖기 위해 그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불편한 진실!! 지금부터 낱낱이 공개합니다!!
커피의 불편한 진실!! 지금부터 낱낱이 공개합니다!!

 
◆목차◆
커피란?
커피의 효능
커피의 부작용
커피와 발암물질과의 관계
커피와 이명과의 연관성
커피와 신장과의 관계
카페인 대사가 느린 사람들을 분별하는 방법
카페인 중단 시 나타나는 금단 증상
카페인 금단증상을 해결하는 방법
커피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위험
커피의 주요 고객층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하루 적정 커피량
결론
 
 
 

커피란?

 

  • 먼저 커피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1%가 카페인이 들어가 있고 나머지 10%가 단백질, 50%가 탄수화물이고 15%가 지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카페인이  커피에는 1%가 들어 있지만 로스팅이나 브루잉을 하더라도 변성이 되지 않고 카페인을 그대로 섭취를 하게 됩니다.

 

  • 커피성분 (건조무게)

- 당분8%, 지방 16%, 단백질 12%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알칼로이드(2) -카페인 1%, 트리고넬린 1% 바로 이 성분이 쓴맛, 향미,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 유기산 8% : 대부분은 클로로겐산이 해당되면 그 외에도 시트르산, 퀸산, 카페인산, 말산, 아세트산, 포름산 등이 있습니다. 산미(향기로운 신맛. 기분 좋은 신맛을 의미)를 제공하며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휘발성분자 : 건조한 원두에서가 아니라 로스팅을 통해서만 약 800 종류가 만들어집니다. 이때 향미를 일으킵니다.
 
 

커피의 효능

 
1. 사망률을 줄입니다.
 

  • 커피를 마셨을 때 사망률의 관계에 대한 논문이 있는데 남자 아시아인이 24만 명, 여자 아시아인 28만 명 합쳐서 50만 명이 넘는 대단히 큰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든 사망 원인 중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전체 사망률을 낮춰준다라는 결과입니다. 암을 원인으로 하는 사망만을 분석했을 때도 커피를 마시면 암 때문에 사망하는 원인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 커피가 암 환자들의 사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커피와 암의 사망률 관계라는 제목의 4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논문에서 1컵을 마시는 사람들은 9%, 2-3컵은 18%, 4컵 이상은 36%의 사망 위험도를 낮춰준다는 겁니다.

 

  • 특히 1-3기 유방암 환자 1054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연구가 시행되었는데 커피를 마시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암의 재발과 사망하는 위험도를 분석한 것인데 4컵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25%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 유방암 때문만이 아니라 모든질병의 사망 위험도를 다 통틀어서 분석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두세 컵을 마시면 23%, 4컵 이상을 맞으면 26%의 사망 위험도가 감소했습니다.

 
 
2. 커피가 암 발생률
 

  • 커피가 항암 음료로서의 10년간의 연구라는 논문에서 최근 10년 동안 커피가 어떤 항암 효과가 있는가의 연구에서 커피가 많은 암들의 발생률을 줄여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래에 표기를 합니다.

 

  • 커피가 발생률을 낮추는 암: 유방암, 전립선암, 구강암, 인두암, 흑색종, 피부암, 신장암,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간세포암, 백혈병, 외암, 갑상선암

 

  • 암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와 높인다는 연구가 공존하는 암: 방광암, 췌장암, 폐암

 

  • 이 연구는 균형잡힌 시선을 유지하도록 커피가 발생률을 낮추는 암과 낮추고 높이는 것을 공존하는 암으로 구분했지만 대부분의 연구결과들은 암 발생률을 낮춰준다는 것입니다.

 
3. 커피와 암진행 위험도
 

  • 커피가 암환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입니다.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 1171명 대상으로 한 대단위 연구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의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암 진행 위험도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위험도가 낮아졌습니다. 1컵 마시는 사람들은 약 4% 정도, 2-3컵을 마시는 사람들은 한 18%, 4컵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22% 정도 암 진행 위험도가 낮아진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한 가지는 실험실에서 암세포에 항암제 대신에 커피를 투여하자 암세포가 성장과 사멸을 관찰한 바 암세포가 죽는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커피가 항암제도 아닌데 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 커피가 암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이유는 커피자체가 아니라 커피의 생물학적 활성성분 때문입니다. 그 성분에는 폴리페놀, 트리고넬린, 클로로겐산, 카페스톨/카와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활성산소 또는 유해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 때문에 암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디카페인 커피도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4. 집중력이 좋아집니다.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심장을 자극하여 마치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처럼 일시적으로 힘을 솟게 합니다.

 

  • 졸음과 이완을 촉진하는 아데노신이란 성분의 작용도 억제를 하는데 이때 각성 효과가 나타납니다.

 
5. 우울증을 개선합니다.
 

  • 우울할 때는 뇌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는데 커피의 카페인은 세로토닌의 양을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이 성분은 기분도 좋게 합니다.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항우울제도 세로토닌이 작용하는 약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매일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의 우울증 발병 위험이 약 20%나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6. 살도 빼 줍니다.
 

  • 연구들은 커피를 먹으면 신진대사가 빨라져서 더 많은 지방을 태우고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분도 좋아지고 신진대사도 좋아지니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지구력도 증가하고 운동 중 근육 통증을 감소시킨다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여성들의 커피 다이어트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는 커피 속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제닉산이라는 특정 성분 때문입니다.

 
 
7. 진통작용
 
실제로 진통제 카페인이 같이 들어간 약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피의 부작용

 
1. 부정맥을 유발
 

  • 부정맥 환자분들의 상당수가 커피를 오랫동안 그리고 아주 독한 에스프레소를 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커피가 부정맥을 결과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심장을 보면 심방과 심실이 있는데 심방은 우리 몸에 있는 피를 전체에 들여보내는 것이고 심실은 우리 몸에서 전체로 피를 내보내는 곳입니다.

 

  • 그런데 커피의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심장이 빨리 뛰도록 유도합니다. 들어오는 피는 적은데 나가는 피가 많아지니까 결국 저류된 피가 한번 더 뛰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자주 일어나면 pvc라고 하는 기능성 조기심실수축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서 빈혈을 유발하고 골밀도를 떨어뜨려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 깨어있는 시간에 훨씬 길기 때문에 인식에 대한 심리가 훨씬 강해져서 불안이 더 많아지고 갑상선 항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이뇨역할 : 카페인이 이뇨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잦은 소변으로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 탈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5.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 카페인이 하부 식도의 괄약근을 이완시켜서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고 위장 점막을 자극해서 위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의 양이 많아 위산을 자극하면 위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소화가 안되거나 위장장애가 생깁니다.
 
6. 부신피로의 원인
 

  • 부신을 쥐어짜서 부신 호르몬이 나오게 하는데 이것이 부신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에 있는 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위해서 부신에 있는 코티졸이 다량으로 나와 뇌는 집중이 잘 되고 몸에 활력이 생기니 자꾸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이때 부신은 점점 커지다가 나중에는 부신이 터지면서 부신피로증후군이 생깁니다.

 

  • 이때는 부신이 반응을 안 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셔도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간혹 커피를 마셨는데 수면에 영향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부신이 지쳐 커피의 반응하지 않는 부산피로증후군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오히려 건강이 악화된 것입니다.

 
7. 당독소(최종당화산물)의 급원: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브라운컬러의 최종당화산물 즉 당독소가 생성이 되는데 최종당화산물은 호르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피부를 브라운 칼라로 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명이나 돌발성난청의 원인이 된다는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8. 최근에 나온 연구에 의하면 특정 사람들은 이 커피를 마시면 신장이 망가져서 심부전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아진다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9. 커피의 로스팅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 로스팅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 로스팅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발암물질과의 관계

 
1. 커피 속 발암물질 : 아크릴아미드
-동물에서 발암성이 증명되었고 사람에게는 증명되지 않아서 발암가능물질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생성량은 로스팅시간, 온도에 비례(120도)해서 증가합니다.
-말초신경병증 : 손발 저림, 감각이상, 땀증가, 근무력증가(보행곤란, 연하곤란등)
-물에 잘 녹으며 무취. 무미합니다.  커피 속에 녹아 있어서 전혀 알지 못하고 마시게 됩니다.
 
2.  발암물질에 대한 공식발표
 
커피의 발암물질에 대한 국내의 공식발표는 없지만 사건이 공개화가 된 것은 2018년 3월 30일 날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서 고등법원 판사가 커피에 대해서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은 "스타벅스, 커피집에 발암물질경고문을 표기하라"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흘러 왔습니다. 지금은 커피 속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소량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먹어도 좋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3. 로스팅 과정에서의 발암물질 생성 정도
 

  • 로스팅은 한국말로 배전강도라고 합니다. 이 강도는 약배전, 중배전, 강배전으로 나뉩니다.
  • 원래 커피는 발암물질이 없습니다. 발암물질은 로스팅과정에서 생깁니다. 따라서 로스팅과정에서 발암물질은 적게 나오는 쪽으로 로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 약배전으로 가면 노란빛을 띠고 강배전으로 갈수록 검은빛을 띱니다.
  • 약배전은 유기산이 살아 있어 신맛이 강합니다. 강배전은 쓴맛이 강합니다.
  • 약하게 배전할수록 건강에 유익하고 강하게 할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 건조한 원두는 엽록소가 있기 때문에 녹색을 띱니다. 약배전한 원두는 밝은 갈색 또는 노란빛이 됩니다.
  • 강백전은 검게 되는데 대신 커피 내부의 기름이 표면에 올라와서 번들번들하게 묻어 있어 산화가 쉽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강배전 커피와 약배전 커피의 발생성분들
 
강배전 커피
 
- 항산화 물질이 대부분 소실(클로로겐산,폴리페놀)
-휘발성 분자도 거의 소실 -산미와 향미가 사라짐
- 발암물질 생성 : 다이아세틸, 아크릴아미드
-탄맛과 강한 쓴맛이 주된 맛
-약배전을 넘어서면 기름이 원두 표면에 배어 나옴. 산화가 잘됨.
-카페인도 많이 나옴 카페인은 열에 강해서 잘 소진되지는 않지만 강배전시에는 분자 구조가 잘 부서져서 카페인 추출이 잘 되어 카페인도 많이 나옵니다.
 
약배전 커피
 
- 항산화 물질(유기산, 폴리페놀)과 향미 성분이 최대로 추출
-산미와 향미가 가장 풍부
-발암물질이 거의 생성 안됨
-카페인도 적게 나옴
 
이렇게 강배전과 약배전 커피를 비교해 보시면 약배전커피가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단점은 없고 오직 장점만 가질 수 있는 약배전 커피를 드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커피와 이명과의 연관성

 
커피는 2가지 이유로 이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커피는 뇌의 피로를 유발합니다.
 

  • 우리 몸에 피로가 쌓이면 뇌에서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분비가 되어서 몸을 천천히 쓰게 해서 과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카페인이 몸에 들어오면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우리의 뇌를 속여서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하여 쉬지 못하게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이 되면 피로가 누적이 되어 이명이 생기기 쉽게 만듭니다.

 
2. 카페인의 의존성
 

  • 대표적인 예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주말에는 두통에 시달리거나 종일 잠만 자는 것을 들 수가 있습니다. 카페인을 계속 섭취하면 뇌혈관이 수축하는 데 우리 몸이 이를 정상으로 인식하다가 카페인의 섭취량을 갑자기 줄이면 두피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서 두통이 발생합니다. 이명의 치료제로 혈액순환 개선제를 많이 처방하는데 뇌혈관의 수축효과가 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혈액순환개선제를 드신다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커피와 신장과의 관계

 

  • 최근에 나온 연구 결과인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신장이 망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padova 의과대학의 심장내과 전문의 교수팀이 외래 환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약 8년간 추적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유전자의 변이를 가진 사람은 커피를 먹고 신장이 망가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CYP1A2 유전자의 변이를 가진 사람들은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실 경우 신장이 망가질 위험이 급격이 증가합니다. 특히나 신장 기능장애의 3대 위험 요소인 알부민뇨, 신장 사구체에 과여과, 고혈압 위험도 같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알부민뇨 위험이 2.7배, 사구체 여과 과다 위험이 2.5배, 고혈압 위험이 2.8배나 높아졌습니다.

 

  • 그럼 CYP1A2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쉽게 말하면 간에서 약물을 해독할 때 쓰이는 단백질입니다. 사이토크롬 p450이라고 부르는 강력한 해독작용을 하는 효소군들은 다양한 약물들을 해독하는데 관여합니다. 이 사이토크롬 p450 중에는 다양한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CYP1A2의 경우에는 카페인을 해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카페인을 해독하는 단백질이 망가졌다면 이제 약이 아닌 독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 이런 경우 커피를 조금만 먹어도 잠이 안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커피를 3-4잔 먹어도 잠을 잘 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유전자가 달라서입니다. CYP1A2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커피를 먹고 나면 카페인이 우리 몸속에서 계속 남아 있게 되어 대사 속도가 느려서 카페인 자체에 몸이 민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커피를 마시지 않겠다는 선택을 하시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 그럼 이 경우 커피를 조금도 마시지 말라는 것입니까?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쁜 효과가 나타난 사람들은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을 마신 사람들입니다. 즉 하루에 카페인을 300mg 이상 섭취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 권고 카페인 양은 통상 하루에 약 400mg 정도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카페인 하루 섭취량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 청소년은 몸무게 1kg당 2.5mg 이하로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 권고량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양이지만 상기의 신장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카페인 대사가 느린 사람들을 분별하는 방법

 

  • 현재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카페인 관련 유전자 검사를 일반적으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카페인의 대사가 느린 사람은 전체 인구의 50%라고 합니다.

 

  • 커피 먹고 부작용 많이 나는 사람들이 카페인 대사 속도가 느릴 수 있는 분들이라 하겠습니다. 커피 한잔 먹었을 뿐인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밤에 잠을 설친다든가 하는 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 커피 먹고 속이 쓰리거나 커피만 먹으면 화장실을 자주 가시는 분들도 대사가 느리기 때문에 커피량을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 지나치기 쉬운 한 가지 점은 종합 감기약이나 진통제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있습니다. 이 경우 커피를 마시면 대사가 느리신 분들은 카페인에 대한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카페인 대사가 느린 분들은 카페인 중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카페인 중단 시 나타나는 금단 증상

 
두통
 

  • 커피를 끊으면 머리가 아프고 두통이 있을 때 커피를 마시고 1시간 내로 두통이 사라진다면 카페인 금단 현상으로 인한 두통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평소 카페인을 먹던 사람들은 카페인을 끊게 되면 머리로 가는 혈관이 부풀어 오르면서 두통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금단 증상은 수일에서 수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뜨립니다.
 

  • 집중력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머릿속에 뿌연 안개가 잔뜩 낀 것처럼 흐리멍덩하고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막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금단 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 배가 아프고 근육통이 느껴진다면 카페인 금단증상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금단증상을 해결하는 방법

 
사람에 따라서 한잔만 마셔도 이러한 증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부작용이 이미 유전자에 박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금단현상을 확인하셨다면 이렇게 하십시오.
 
1. 커피를 하루아침에 바로 끊는 것보다 하루 마시는 양을 조금씩 줄여 보시면서 양을 조절을 하십시오.
 
2. 금단 증상은 수주에 걸쳐서 개선이 되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3. 디카페인 커피도 좋은 방법입니다.

  • 호주 시드니 대학교 연구팀은 커피 금단 현상을 디카페인 커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 61명을 3그룹으로 나눠서 a그룹에 물을, B와 C 그룹에겐 디카페인 커피를 줬습니다. 대신 B 그룹에겐 이건 일반 커피입니다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3그룹 중 일반 커피라고 속이고 디카페인 커피를 준 B그룹이었습니다.
  • 이 그룹은 보통 커피를 마셨을 때처럼 머리가 맑아지면서 힘이 생기는 기분이라고 답을 했습니다. 일종의 플라세보 효과를 나타낸 것입니다. 사실 우리 뇌에는 플라세보 효과의 진짜 효과를 구분하지 못함으로 유익한 방향으로 잘 활용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특히 앞서 말씀드린 신장병이 걱정되시는 분들이나 커피만 마시면 여러 부작용들이 나타나시는 분들은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위험

 
1. 로스팅과정
 

  • 로스팅하는 과정과 고기를 굽는 과정은 같습니다. 커피는 대부분이 단백질과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약 140도 이상 230도 정도의 고온에서 로스팅을 하게 되면 점점 색깔이 검게 변합니다. 점점 다크 하게 할수록 쉽게 말하면 고기의 그을림이 많아지는 것을 당화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당화 현상이 생기면 단백질 변성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변성된 단백질이 우리 몸을 당독소로서 공격을 하게 되는 현상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만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2. 그라인딩 과정
 

  • 우리가 갈거나 에스프레소로 압착을 하는 과정에서 커피 오일이 나옵니다. 15% 정도가 지방이며 이 식물성 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결과적으로 올라가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논문에서 보면 만성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합니다.

 

  • 최근 논문에 보면 일반 에스프레소를 짠 것은 그대로 오일을 마시게 되겠지만 브루잉이라고 드립커피를 거름종이에 내려서 받으면 기름종이가 기름을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실제 마실 때에는 좀 담백함은 떨어지지만 몸에는 기름이 더 적게 들어가서 고지혈증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드립과 에스프레소머신 둘 중 실제 시간은 좀 걸리지만 드립으로 브루잉을 하는 게 기름은 덜 섭취하게 됩니다.

 
3. 첨가물인 우유사용
 
우유를 가지고 고온에서 라떼나 카푸치노를 하면 우유에 대한 단백질 변성이 생겨 여러 가지 미네랄이 파괴됩니다.
 
4. 액상시럽
 
액상시럽을 넣으면 혈당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췌장에 문제가 생기고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겨서 나중에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커피의 주요 고객층

 

  • 20- 30대 한국의 여성들이 너무 많이 마십니다. 이 여성들은 시리얼, 과자. 스낵. 감자튀김등도 좋아하는 나이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세대들을 책임질 매우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 2018. 3월,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의 놀라운 판결에 보면 매장 내에 “우리 집에서 파는 커피에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집의 커피를 임산부가 마시면 유산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판결이 나자 미국이 발칵 뒤집힌 적이 있습니다.

 

  • 한국도 그로부터 2년여 뒤인 2020.10.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커피 속 발암 물질 권장 규격을 설정하게 되는데 커피 속의 발암 물질은 0.8ppm 이하로 해야 한다(유럽의 권장치는 0.4ppm)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 이러한 미국과 한국의 결과를 지켜보고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한 여성분들은 이 경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도록 권해드립니다.

 

드립커피로 필터에 걸러 드십시오
드립커피로 필터에 걸러 드십시오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커피 속에 당독소 함량입니다.
 

  • 커피 (추출 1시간 이내)의 당독소의 함량은 134KU/250ml
  • 커피 (인스턴트)의 당독소의 함량은 12KU/250ml
  • 커피 (드립식)의 당독소의 함량은 4KU/250ml
  • 커피 (밀크 넣은)의 당독소의 함량은 17KU/250ml
  • 커피 (설탕 넣은)의 당독소의 함량은 19KU/250ml

 
1. 표를 보시면 드립으로 내린 커피가 가장 낮고 엑스프레스로 내린 커피 한 잔과 드립식을 비교하면 약 33배나 많은 당독소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우유나 설탕을 넣으면 당 독소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2. 논문을 보면 커피에는 당독소뿐만 아니라 '카페스테롤'이라는 식물성 콜레스테롤도 들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이 높으신 분들은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당독소는 드립커피에 가장 적게 들어 있습니다.
 
3. 드립커피를 내릴 때 쓰는 필터에 콜레스테롤 성분이나 당독소가 흡착이 됩니다.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기시면서 콜레스테롤이나 당 독소를 줄이고 싶으신 분들은 커피를 선택하실 때 드립커피 -인스턴터 커피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의 순으로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4. 그리고 원두는 약배전으로 볶은 것을 사용하여 발암물질을 최소화하고 그 원두커피에 물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마십시오.
 
5. 자신이 커피가 민감한 체질이라면 병원에 내원해서 의사와 상담해 보고 위험한 상황도 있으니 피해 가시길 바랍니다.
 
 

하루 적정 커피량

 

  • 한 논문에서 커피를 잔수별로 사망 위험도를 분석을 한 결과가 있는데 1컵 미만을 마셨을 때는 14% 감소되고 1-3컵 미만을 마셨을 때 20% 감소되고 3-5컵 미만을 마셨을 때 35% 감소되고 5컵 이상을 마실 때 28% 감소됩니다.

 

  • 암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만 따로 분석한 자료에도 3-5컵 미만으로 마실 때가 사망 위험도를 제일 많이 낮춰주고 5컵 이상을 마실 때도 물론 사망 위험도를 낮춰주긴 하지만 약간 그보다는 올라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하지만 체질에 따라 커피잔수를 조절하셔야지 많은 부작용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
 
먼저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커피는 음식입니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커피는 무조건 안 좋다고 할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마셔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쉽게 알려지지 않는 커피의 부작용을 생각한다면 마음을 굳게 먹고 가능하면 자제하려고 하는 분들도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 발암물질이 가능한 적게 생기도록 하는 약배전 커피원두를 구입하시고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 필터에 걸려드십시오.
  • 그리고 커피는 오전 중이나 미팅 시에 드시되 건강을 위해서  보리차나 쌍화차를 드십시오.
  • 그리고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커피를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효과와 부작용 등을 충분히 균형 있게 고려하셔서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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